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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린가드 : FC 서울의 새로운 10번. 맨유 출신 축구선수 린가드에 대해 알아보자

인간의 사람 2024. 9. 1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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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엘리스 링가드(Jesse Ellis Lingard), 흔히 제시 린가드로 알려진 린가드는 1992년 12월 15일 영국 체셔 주 워링턴에서 태어났다.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어로 활약하는 린가드는 179cm의 키와 72kg의 체중을 지닌 강력한 신체적 장점을 갖추고 있다. 오른발을 주로 사용하는 린가드는 FC 서울에서 No. 10을 달고 K리그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였다. 린가드의 축구 경력은 펜케스 유나이티드 FC에서 시작되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유소년 시스템을 거쳐 2011년부터 프로 선수로 활동을 시작했다. 린가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에서의 오랜 기간 동안 여러 차례 임대 생활을 겪으며 경험을 쌓았다. 레스터 시티 FC, 버밍엄 시티 FC,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더비 카운티 FC,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에서 임대 생활을 통해 다양한 리그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2022년부터 2023년까지 노팅엄 포레스트 FC에서 뛰었으며, 2024년에는 FC 서울로 이적하여 K리그에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게 되었다. 국제 무대에서도 활발한 활약을 이어온 린가드는 잉글랜드 국가대표로서 32경기에 출전하여 6골을 기록하였다. 린가드의 가족으로는 딸 호프 린가드가 있으며, 종교는 개신교를 믿고 있다. 사촌 개브리엘 조지도 린가드의 축구 경력을 지원하며, 소셜 미디어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린가드는 이제 FC 서울에서 K리린가드의 새로운 스타로서의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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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린가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활약상

 

제시 린가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스 팀에서 시작하여, 성인팀에 오르기까지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린가드의 맨유에서의 경로를 살펴보면, 선수로서의 발전과 동시에 여러 가지 성과와 도전을 겪었던 과정을 엿볼 수 있다.

 

1. 유소년 시절 및 초기 경력

2000년, 제시 린가드는 7세의 나이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팀에 입단하였다. 2010-11 시즌, 린가드는 폴 포그바, 라벨 모리슨 등과 함께 FA 유스컵 우승에 기여하며 유망한 재능을 보였다. 그러나 2011년 여름, 1군에 콜업되었지만 프로 데뷔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2. 레스터 시티 FC (임대)

2012년 11월, 린가드는 동료 마이클 킨과 함께 레스터 시티 FC로 한 달간 임대되었다. 이 기간 동안 린가드는 5경기에 출전했으나 모두 교체 출전만을 기록하였다. 2012-13 시즌 동안 린가드는 챔피언십에서 5경기 출전에 그쳤다.

 

3. 버밍엄 시티 FC 및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임대)

2013-14 시즌, 린가드는 여름에는 버밍엄 시티 FC, 겨울에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로 임대되었다. 레스터 시티에서의 한정된 기회와 달리, 이들 팀에서 린가드는 주전으로 활약하며 EFL 챔피언십에서 30경기 10골 7도움을 기록했다.

 

4. 더비 카운티 FC (임대)

2014-15 시즌, 린가드는 루이 판 할 감독의 부임과 함께 1군 기회를 얻었으나, 시즌 개막전 스완지 시티와의 경기에서 부상으로 교체되었다. 이후 겨울에 더비 카운티 FC로 임대되어 준주전으로 활동했으나 기복 있는 경기력을 보이며 성공적인 임대 생활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5. 2015-16 시즌

2015-16 시즌, 린가드는 맨유로 복귀하여 주로 우측 윙어로 출전하며 많은 경기에서 활약했다. 린가드는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전에서 EPL 데뷔골을 기록하고, FA컵 결승전에서는 크리스탈 팰리스 상대로 결승골을 터트려 맨유의 FA컵 우승에 크게 기여하였다. 시즌 동안 총 40경기에서 6골 4도움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활약을 보여주었다.

 

6. 2016-17 시즌

2016-17 시즌 초, 린가드는 등번호를 변경하였으나 도르트문트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커뮤니티 실드에서는 선제골을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전에서는 즐라탄의 선취골을 돕는 크로스를 올리며 기여했다. 시즌 동안 42경기에서 5골 3도움을 기록하였으나, 유로파 리그 결승에서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을 보였다.

 

7. 2017-18 시즌

2017-18 시즌, 린가드는 프리시즌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였으나, 레알 마드리드와의 UEFA 슈퍼컵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아스날 원정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으며, FA컵 4라운드에서는 경기 후반에 중요한 골을 넣어 팀의 승리를 도왔다. 이 시즌은 린가드의 전성기로 평가되며, 48경기에서 13골 7도움을 기록하였다.

 

8. 2018-19 시즌

2018-19 시즌 초반, 린가드는 그다지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지 않았으나, 시즌 중에는 몇몇 중요한 순간에 기여하였다. 특히, FA컵 3라운드 더비 카운티와의 경기에서 원더골을 기록하고,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카디프 원정경기에서는 2골 1도움으로 경기의 Man of the Match로 선정되었다. 시즌 동안 총 33경기에서 8골 6도움을 기록하였다.

 

제시 린가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다양한 경험과 도전을 겪으며 선수로서 성장해왔고, 팀의 주요 순간들에 기여하며 린가드의 활약을 지속해왔다. 린가드의 커리어는 유망한 재능에서부터 어려운 시기까지의 다양한 경로를 통해 축구 인생의 깊이를 더해가고 있다.

 Jesse Lingard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임대 시즌

 

2021년 1월 30일, 한국시간 오전 6시, 제시 린가드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로의 임대를 공식 발표하였다. 이번 임대에서는 등번호 11번을 착용하며, 완전 이적 옵션은 포함되지 않았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에서의 전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로의 이적 발표와 함께, 린가드는 빠르게 팀에 적응하며 새로운 시즌을 맞이하였다. 22라운드 아스톤 빌라 FC전에서 바로 선발로 출전하여, 예상치 못한 멀티골을 기록하며 경기의 주인공이 되었다. 린가드는 56분에 미카일 안토니오의 패스를 받아 첫 골을 기록하였고, 83분에는 다시 한번 안토니오의 패스를 받아 쐐기골을 추가하였다. 이 경기에서의 활약은 린가드가 이전의 부진을 벗어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활약과 영향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에서 린가드는 뛰어난 활약을 이어갔다. 24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 FC전에서 페널티킥을 획득하며 공격적인 장면을 연출했고, 25라운드 토트넘 홋스퍼 FC전에서는 후반전 시작 직후 골을 기록했다. 이 경기 후, 린가드는 런던 더비 승리를 자축하는 트윗을 올렸고, 웨스트햄 팬들과의 유대감을 강화했다.

 

26라운드 맨체스터 시티 FC전에서는 선발 출장하여 감각적인 패스로 미카일 안토니오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하였다. 이어 27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 FC전에서도 선제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린가드는 임대 후 6경기에서 4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하였다.

 

29라운드 아스날 FC전에서는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뛰어난 활약을 이어갔다. 이로 인해 린가드는 웨스트햄에서 7경기 5골 2도움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성과를 보였다. 린가드의 뛰어난 경기력은 국가대표팀 재승선에도 기여하였으며, 웨스트햄의 유로파 리그 그룹 스테이지 직행에 큰 역할을 했다.

 

 시즌 종료와 이후 계획

 

시즌 종료 후, 린가드의 거취는 주목받았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는 그를 완전 이적시키기 위한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으며, 린가드는 웨스트햄에서의 생활에 만족감을 표시하였다. 반면, 맨유는 린가드를 재계약할 의지를 보였으나, 이적료 문제와 출전 시간 보장 등의 이유로 협상이 어려워졌다.

 

2021-22 시즌, 린가드는 시즌 초반 프리시즌 경기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였지만, 코로나19 양성 판정으로 개막전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시즌 중에는 교체 출전 기회를 통해 가끔씩 활약을 이어갔으나, 출전 시간의 부족과 팀 내 경쟁이 심화되었다.

 

 

제시 린가드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에서 임대 기간 동안 뛰어난 경기력을 발휘하며 자신의 커리어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였다. 린가드의 활약은 팀의 유로파 리그 본선 진출에 기여하였고, 개인적으로는 국가대표팀 재승선과 함께 자신의 가치를 다시금 증명하였다. 웨스트햄에서의 성공적인 시즌은 린가드에게 새로운 기회의 문을 열어주었으며, 앞으로의 커리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제시 린가드: 국가대표 경력 및 플레이 스타일

 

제시 린가드는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의 일원으로서 인상적인 커리어를 쌓아왔다. 린가드의 국가대표 경력은 다양한 경험과 성과로 가득 차 있으며, 플레이 스타일 또한 독특하다.

 

국가대표 경력

 

린가드는 잉글랜드 U-17 대표팀과 U-21 대표팀에서 활약하며, 각각 3경기와 11경기를 소화하였다. 특히 2015년 UEFA U-21 챔피언십에서 스웨덴과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으나, 조 4위로 예선 탈락이라는 아쉬운 결과를 맞았다.

 

2015년 11월, 제이미 바디의 부상으로 인해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명단에 처음으로 포함되며 성인 국가대표로서의 첫걸음을 내딛었다. 이후 2016년 10월 9일, 몰타와의 경기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2018년 3월 24일에는 네덜란드와의 A매치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A매치 첫 골을 올렸다.

 

그 해 여름, 러시아 월드컵에 최종 명단에 포함되었으며, G조 2차전 파나마와의 경기에서는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팀의 6-1 승리에 기여했다. 8강 스웨덴과의 경기에서는 날카로운 크로스로 델리 알리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하여 잉글랜드의 준결승 진출에 기여했다. 그러나 4강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서는 역전패를 당했으며, 이 경기에서 린가드와 마커스 래시포드가 킥오프를 시도했으나 골키퍼가 자리를 지키고 있어 실패하기도 했다.

 

2018-19 유럽 네이션스리그에서는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서 해리 케인의 슛을 잘 따라가 골을 기록했으며, 네덜란드와의 4강전에서는 교체 출전하여 골을 넣었지만 오프사이드로 취소되었다. 2019년 초 이후 국가대표팀에서의 기회가 적었으나, 2021년 웨스트햄에서의 활약 덕분에 2022년 FIFA 월드컵 유럽 지역예선 명단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산마리노와의 경기에서 중원을 장악하며 1도움을 기록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나, 유로 2020 본선 명단에서는 제외되었다.

 

2021-22 시즌 시작 후, 맨유에서 리그 출전 기회를 거의 얻지 못하고, 2021년 9월 헝가리전과 안도라전에서는 출전하여 좋은 활약을 보였으나 이후 국가대표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K리그1으로 이적하면서 국가대표 경력은 사실상 막을 내린 상태다.

플레이 스타일

 

린가드는 활동량이 풍부하고 감독이 지시하는 전술을 효과적으로 이행하는 능력이 특징이다. 특히 오프 더 볼 움직임이 뛰어나며, 공을 받을 위치를 잘 파악하여 상대 진영을 붕괴시키는 능력이 탁월하다. 발목 힘이 좋아 중거리 슛에서 자주 득점을 올리며, 속도와 템포 드리블로 주목받는다. 중원에서 공을 몰고 박스까지 진입하는 드리블은 린가드의 장기 중 하나다.

 

그러나 볼 컨트롤이 부족하여 드리블 스피드가 다소 느리며, 기복이 심한 플레이로 인한 불안정성이 단점으로 지적된다. 특히 큰 경기에서 존재감을 보이지만, 기본기가 부족해 기대되는 화려한 플레이를 보여주지는 못하는 경우가 많다. 박지성과 비교되는 부분이 있지만, 린가드는 자기 어필과 스타성에서 차별화된 모습을 보인다.

 

K리그에 합류한 이후, 서울의 김기동 감독 하에 새로운 장점을 보여주고 있으며, 축구에 집중하며 승부욕과 프로 의식을 갖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향후 K리그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제시 린가드: 축구장과 그 너머의 삶

 

제시 린가드는 축구 경기장에서의 활약뿐만 아니라 사생활과 사회적 활동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선수이다. 린가드는 특히 자신의 우상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에서 활약했던 박지성을 언급하며, 그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는 린가드가 축구계의 전설과 자신의 영웅에 대한 깊은 애정을 품고 있음을 시사한다.

 

린가드의 개인적인 삶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린가드의 딸, 호프(Hope)이다. 호프는 린가드의 인스타그램에 자주 등장하며, 린가드의 부모가 운영하는 계정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2024년 4월에는 한글로 '희망'이라는 문구가 적힌 유니폼을 공개하기도 했으며, 이는 딸에게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자 하는 마음이 담긴 선물로 보인다. 린가드는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았지만, 린가드의 딸의 어머니인 레베카 할리데이와는 양육권 문제를 잘 해결하며 호프의 성장에 함께 참여하고 있다.

 

프로 축구 선수로서 린가드는 특정 선수들과의 관계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린가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폴 포그바와 루카쿠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때로는 '철딱서니 없는 성격'이라는 오해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감독과 팀원들과의 관계에서 큰 갈등은 없으며, 팀 내에서는 분위기 메이커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조제 무리뉴 감독과의 관계는 원만했으며, 무리뉴가 자신을 '장난꾸러기'로 표현했지만, 린가드는 그에 대해 긍정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다.

 

린가드는 사생활에서 바람끼가 있다는 소문도 있으며, 특히 영국 모델 엠마 하이드와의 연애와 이후 예나 프룸스와의 공개 연애 등으로 주목받았다. 이러한 개인적인 스캔들은 그에 대한 이미지에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린가드는 가족과의 시간과 자신의 가치관을 중요시하며, 많은 자녀를 두고 싶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린가드의 축구 경력 외에도, 린가드는 e스포츠 분야에도 관심을 가지며 'JLINGZ E-Sports'라는 브랜드를 설립하였다. 이 브랜드는 '레인보우 식스', '피파 온라인', '에이펙스 레전드', '리그 오브 레전드' 등 다양한 게임을 포함하며, 글로벌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린가드는 축구뿐만 아니라 자신의 개인적 삶, 비즈니스, 사회적 활동에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다채로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린가드의 여정은 단순한 축구 선수를 넘어, 다방면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인물로서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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