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趙敏兒)는 대한민국의 여성 방송인으로, 본명은 조하랑(Cho Ha-Rang)이다. 1984년 6월 23일 경상남도 마산시에서 태어났으며, 현재는 경상남도 창원시에 거주하고 있다. 신체 사이즈는 키 166cm, 몸무게 41kg, 신발 사이즈 240mm이며, 혈액형은 B형이다. 가족으로는 어머니와 남동생이 있으며, 2021년 6월 23일에는 아들 이강호를 출산했다. 학력으로는 홍익대학교사범대학부속초등학교, 양동중학교, 명덕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서울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과에서 중퇴하고, 동국대학교 공연예술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종교는 불교이며, MBTI는 ENFJ 유형에 속한다.
조민아는 대한민국의 전 걸그룹 쥬얼리의 멤버로, 2002년 그룹에 합류해 2006년 11월까지 활동했다. 쥬얼리에서 서브 보컬로 활동하며 메인 보컬 박정아와 고음역대의 서인영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맡았으나, 다른 멤버들에 비해 존재감이 크지 않았다. 그녀는 1995년 '조진주'라는 이름으로 아역 배우로 데뷔했으며, 한때 SM 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으로도 활동했다. 쥬얼리 탈퇴 후 '조하랑'으로 개명하고 솔로 가수로 변신해 2010년 싱글 <홀로서기>와 <White Luv>를 발표했으나 큰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다.
이후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며 <렌트>, <달고나>, <김종욱 찾기> 등에 출연했고, 드라마 <두근두근 달콤>, <친애하는 당신에게> 등에서도 모습을 보였지만 대중적 인지도는 낮았다. 그녀는 2013년까지 11개의 자격증을 취득하며 주목받았고, 특히 제과제빵 기능사 자격증을 딴 뒤 베이커리 사업을 시작했다. 그러나 사업 관련 논란과 더불어 SNS에서의 발언으로 여러 차례 논란을 일으켰고, 이러한 이유로 방송 출연 기회는 줄어들었다. 2021년에는 육아에 집중하며 활동을 줄였고, 2022년 채널S '진격의 할매'에 출연해 이혼과 관련된 이야기를 전하며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조민아, 전 걸그룹 쥬얼리의 멤버였으며, 2015년 베이커리 사업에 뛰어들었다. 그러나 2015년 4월, 그녀의 베이커리가 있던 자리가 매물로 나오면서 사업 확장에 대한 논란이 발생했다. 2015년 5월, 조민아는 부동산 확장 루머를 적극 부인했다. 그해 6월에는 악성 댓글을 남긴 이들에게 경고문을 발송했으며, 일부 제품 가격을 인하하고 '착한 가격'이라고 홍보했다. 그러나 같은 해 8월,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2016년에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베이커리의 품질과 가격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었고, 조민아는 악플러들을 고소하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비싼 가격에 비해 품질이 떨어진다"는 객관적인 평가에도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2016년 말, 동교동에 새로운 베이커리를 오픈했으나 이 과정에서 많은 비판을 받았다. 2017년에는 베이커리 운영을 중단할 계획임을 밝히면서도 여전히 베이킹 클래스를 진행했다. 같은 해 11월,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한 사실을 공개하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2018년 9월, 건강 악화를 이유로 베이커리 폐업을 선언했고, 11월 11일 '우주여신 조민아 아뜰리에'는 공식적으로 문을 닫았다. 하지만 2019년 1월, 이화여자대학교 앞에 '노뜨흐프헹땅'이라는 새로운 베이커리를 오픈하며 사업을 이어갔다. 조민아는 이 시기에 심리상담사 자격증도 취득했지만, 이는 타로심리상담 자격증으로, 공신력 있는 심리상담사와는 거리가 있었다.
2019년 6월, 조민아는 레이노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2020년 1월에는 '노뜨흐 프헹땅'의 폐점을 선언하며 사업을 종료했다. 같은 해, 남자친구와의 열애 사실을 공개하며 결혼을 암시했으나, 남자친구의 거짓말과 난폭한 행동으로 인해 이별을 결정했다.
2020년 11월, 조민아는 6살 연상의 피트니스 센터 관장과 결혼 및 임신 소식을 전했다. 2021년에는 SBS플러스 프로그램에 출연해 과거 빵집 논란에 대해 해명했으나, 명백한 증거에도 불구하고 거짓 해명을 이어가 논란이 재점화되었다.
2022년 5월, 조민아는 남편으로부터 가정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렸고, 이혼을 결정했다. 2022년 12월, 이혼 소송이 마무리되었으며, 아들을 혼자 키우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