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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재 : '흑백요리사'로 유명한 스타 셰프. 그에 대해 알아보자

시사맨 2024. 10. 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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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재는 1982년생 남성으로, 미국 국적을 가진 요리사이다. 르 꼬르동 블루 LA 캠퍼스를 졸업하였으며, 현재 모수 서울(MOSU Seoul)에서 활동하고 있다. 안성재는 미합중국 육군에서 복무한 경력도 있다. 안성재의 가족은 배우자 에이미 안(Amy Anh)과 딸 안시영(July Anh, 2014년생), 아들 안은기(Caleb Anh, 2016년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국에서 거주 중이다. 안성재는 요리 외에도 종합격투기를 취미로 삼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면서 개인적, 직업적 성취를 이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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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재: 미쉐린 3스타 셰프의 여정과 도전

 

한국계 미국인 요리사 안성재는 2024년 기준, 국내 유일의 미쉐린 가이드 3스타 레스토랑인 '모수 서울'의 오너 셰프로서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1982년 한국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로 이민을 간 안성재는, 이민자 가정에서 요리와 가까이 자랐다. 안성재의 할머니는 궁중 요리를 전수한 요리사였고, 부모님은 미국식 중화요리 식당을 운영했다. 요리와의 이러한 인연은 안성재의 유년기를 특별하게 만들었다.

 

안성재는 미합중국 육군에서 복무하며 이라크 전쟁에 파병되었으며, 제대 후 차량정비사로의 진로를 계획하던 중 요리사로의 길을 걷게 되었다. 우연히 마주한 르 꼬르동 블루 요리학교의 학생들이 입은 조리복에 흥미를 느껴 요리학교에 입학한 것은 안성재의 인생을 바꾼 중요한 전환점이었다. 안성재는 요리 학교를 졸업한 후, 베벌리힐스의 스시 전문점 '우라사와'에서 시작하여 미국 최고급 레스토랑인 '더 프렌치 런드리'와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베누'에서 경력을 쌓았다. 이후 샌프란시스코에 자신의 레스토랑 '모수'를 개업하며 본격적인 셰프 커리어를 시작했다.

 

2017년, 안성재는 아내와 자녀들과 함께 고향인 한국으로 돌아와 서울 한남동에 '모수'를 이전했다. 그 후 모수는 미쉐린 1스타와 2스타를 차례로 획득하고, 2023년에는 한국에서 유일한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으로 자리매김했다. 2024년 초, 파트너십 종료로 인해 잠시 휴업에 들어갔지만, 안성재는 겨울 즈음 재오픈을 준비하며 새로운 도전을 예고하고 있다.

안성재: 요리의 경계를 허무는 셰프

 

안성재는 대한민국 유일의 미쉐린 3스타 셰프로, 그 명성에 걸맞은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24년 넷플릭스의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 백종원과 함께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며 더욱 주목받았다. 이 프로그램에서 안성재는 요리의 맛뿐만 아니라 요리 과정의 정교함과 의도까지 평가에 포함시켜 심사의 깊이를 더했다. 안성재는 참가자의 요리 경력이나 계급에 관계없이 엄격하고 객관적인 기준을 적용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안성재의 전문적인 분석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어록과 밈의 확산

 

안성재는 프로그램에서 사용한 어록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안성재의 심사평은 재미교포 특유의 서울 사투리가 섞인 말투로 전달되었고, 이러한 독특한 말투는 시청자들 사이에서 밈(meme)으로 급속히 퍼졌다. 예를 들어, 참가자의 스테이크를 평가하며 "이 보섭살은... 제 기준에는 잘 못 구워졌어요. 고기가 고루 익지 않았어요."라는 말은 요리 평가의 엄격함과 함께 친근한 어감을 동시에 전달했다. 또한, 급식 메뉴를 심사하며 한 "오늘 급식 메뉴는 뭔가요?"라는 발언은 많은 패러디를 양산하며 SNS에서 인기를 끌었다.

 

방송 출연과 대중적 인지도

 

안성재는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외에도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들과의 접점을 넓혀왔다. 2015년에는 Olive 채널의 올리브쇼 2015에 출연해 대중의 눈에 처음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2024년에는 넷플릭스 프로그램에서 심사위원으로서의 날카로운 평가와 전문성을 발휘했다. 안성재의 출연은 단순한 셰프의 경계를 넘어, 요리라는 예술과 기술을 대중에게 더욱 친숙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해왔다.

 

안성재: 요리 철학과 글로벌 무대에서의 도전

 

안성재는 한국계 미국인 요리사로, 국내 유일의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인 '모수 서울'의 오너셰프로 이름을 알렸다. 안성재의 요리 철학은 단순한 요리의 맛을 넘어, 요리의 과정과 그 안에 담긴 의도를 중요시한다. 이러한 철학은 안성재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2024년 넷플릭스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도 드러났다. 프로그램에서 안성재는 철저하고 엄격한 평가로 주목받았으며, 요리사의 경력에 상관없이 공정하게 심사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안성재의 경력과 안성재의 레스토랑 '모수'의 이름은 어린 시절의 행복한 기억에서 유래했다. 미국으로 이민 가기 전, 가족과 함께 들판에 피어있던 코스모스 꽃에서 영감을 얻어 "행복한 시간을 선사하는 곳"이라는 의미로 '모수'라는 이름을 창작했다고 한다. 이러한 감성적인 유래는 안성재의 요리에서도 손님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려는 목표와 맞닿아 있다.

국내 미쉐린 3스타의 상실과 새로운 도전

 

2024년, '모수 서울'은 투자자 문제로 무기한 휴업에 들어가면서 한국에서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이 사라졌다. 모수는 CJ와의 파트너십 종료로 인해 운영이 어려워졌고, 재오픈 계획이 차질을 빚으면서 미쉐린 3스타를 반납하게 되었다. 하지만 안성재는 레스토랑이 완전히 폐업하지는 않았으며, 투자자를 찾고 재개장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백종원 유튜브에서도 2024년 겨울 재오픈을 준비 중이지만, 일정이 미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글로벌 무대와 대중적인 인지도

 

안성재는 요리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2024년에는 싱가포르 포뮬러 1 그랑프리에서 팝업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세계적인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글로벌 무대에서 안성재의 존재감을 발휘했다. 또한, 안성재가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는 독특한 서울 사투리와 영어를 섞어 사용하는 말투가 주목을 받았다. 초기에는 이러한 언어 습관이 오해를 사기도 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안성재의 유창한 한국어와 독특한 표현 방식은 오히려 매력으로 자리 잡았다.

 

안성재의 철저한 정리정돈 습관은 방송에서도 강조되며, '통제형 인간'으로 불릴 만큼 세밀한 성격이 화제가 되었다. 요리 외에도 종합격투기와 같은 다채로운 취미를 통해 자신을 가꾸어 나가며, 한편으로는 F1 직관과 같은 버킷리스트를 달성하는 등 안성재의 열정적인 삶은 다양한 측면에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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