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종면은 남자로, 본관은 교하 노씨이다. 노종면은 179cm의 키를 가지고 있으며, 인천산곡초등학교, 부평동중학교, 부평고등학교를 졸업하였습니다. 고려대학교 법과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학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천주교를 신앙으로 하고 있으며, 세례명은 안젤로입니다. 병역으로는 육군 수도군단에서 상병으로 복무하였으며, 복무 기간은 1988년 10월 24일부터 1990년 4월 13일까지입니다. 정치적으로는 더불어민주당에 속해 인천 부평구 갑 지역구의 제22대 국회의원으로 선출되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국회에서는 국회운영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경력으로는 YTN 보도국 기자로 시작하여, YTN지부장, 민주언론실천위원회 위원장, 뉴스타파 앵커, 국민TV 방송제작국장, YTN 디지털센터장, 스픽스 TV부문 대표 등을 역임하였습니다.
노종면: 대한민국의 언론인 출신 정치인
노종면은 대한민국의 언론인 출신 정치인으로, YTN의 돌발영상을 탄생시킨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노종면은 정치 분야에서의 경력뿐만 아니라, 언론계에서의 혁신적 기여로도 주목받고 있다. 노종면의 경력은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것을 통해 시사 보도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으며, 이는 노종면의 정치적 활동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생애
노종면은 1967년 9월 15일 경기도 인천시 산곡동(현재 인천광역시 부평구 산곡동)에서 태어났다. 노종면은 인천산곡초등학교, 부평동중학교, 부평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1987년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에 입학하였다. 이후 1988년 10월 24일 육군 방위병으로 입대하여 수도군단에서 행정병으로 복무했으며, 1990년 4월 13일 상병으로 소집 해제되었다. 대학 시절, 노종면은 집회 시위에 참여했지만 적극적인 운동권 활동은 하지 않았고, 전공에 대한 관심이 적었던 노종면은 졸업 후 피디가 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 이후 아버지의 추천으로 YTN 신입기자 모집에 응시하여 1994년 9월에 합격하게 된다.
YTN 기자·PD·앵커 시절
YTN 공채 2기로 기자로 입사한 노종면은 사회부, 기동취재팀, 경제부, 국제부 등을 거치며 다양한 보도 분야에서 활동하였다. 특히 노종면은 시사·보도 프로그램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돌발영상을 최초로 기획하고 제작하였고, 이를 통해 YTN을 인지도 높은 보도채널로 만들었다. 노종면의 노력은 2003년 12월 ‘올해의 YTN 대상’과 2004년 한국방송기자클럽의 ‘BJC보도상 특별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노종면은 한국 방송 최초의 90분 생방송 뉴스인 뉴스퍼레이드를 제작하였고, YTN의 간판 뉴스 프로그램인 뉴스창을 기획·제작하여 진행하였다. 뉴스퍼레이드는 앵커가 상당 부분을 원고 없이 진행하는 신선한 시도로 호평받았으며, 뉴스창은 구글 어스를 활용한 생방송과 주요 뉴스 인물의 원격 인터뷰로 시청자에게 인지도를 높였다. 노종면은 2000년 남북 정상회담, 2003년 이라크전, 2008년 숭례문 화재사건 등 각종 특보를 총괄하며 노종면의 뉴스 전문성을 여실히 발휘하였다.
특히, 2008년 숭례문 화재사건 당시 노종면은 혼자서 8시간 동안 생방송을 진행하며 YTN의 창사 이래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데 기여하였다. 이러한 경험들은 노종면이 언론인으로서 쌓아온 경력을 바탕으로 정치적 활동에서도 노종면의 독창성과 전문성을 발휘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
노종면: YTN 해직과 복직의 아이콘
노종면은 YTN 해직과 복직을 통해 한국 언론사의 격동기를 함께한 상징적인 인물이다. 2008년 YTN 노조 위원장으로 당선된 노종면은 이명박 정부의 언론 장악에 저항하며 저널리즘의 독립성을 수호하고자 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해직이라는 가혹한 운명을 맞이하게 되며, 노종면의 이야기는 단순한 개인의 고난을 넘어 한국 언론의 현실을 드러내는 중요한 사례로 자리 잡았다.
해직과 복직의 여정
노종면은 2008년 8월 YTN 노조 위원장으로 선출되었으나, 이후 언론 장악에 반대하는 투쟁을 벌이다 해직되었다. 노종면의 해직은 단순한 개인의 사건이 아닌, YTN 내부에서의 연대와 동료 기자들의 깊은 우려를 낳았다. YTN 기자들은 "노종면은 100명 분의 일을 해내는 사람"이라고 평가하며 노종면의 해직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해직 이후 노종면은 2009년 구속되기도 했으나, 이후 석방되었다. YTN 사장이었던 구본홍은 해고 무효 소송을 조정으로 해결하기로 합의했으나, 청와대의 개입으로 복직 약속은 물거품이 되었다. 2014년 11월 27일, 대법원은 노종면의 해고가 정당하다고 판결하였고, 노종면은 해직자로 남게 되었다.
이후 노종면은 대안 방송의 선구자로서 활동하며 뉴스타파의 초대 앵커를 맡았고, 미디어협동조합 국민TV의 제작국장으로도 일했다. 그러나 2014년 12월, 노종면은 갑작스러운 사의 표명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조합원들은 노종면의 퇴사가 조합 경영에 미친 악영향에 대해 비판하며 갈등이 발생하였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미디어협동조합은 경영 위기에 처하게 되었고, 노종면은 새로운 이사회를 통해 방송정책 TF 단장으로 다시 돌아왔다.
YTN 복직과 이후의 활동
2017년 5월 문재인 정부의 출범 이후, YTN 해직 기자들의 복직 가능성이 높아지기 시작했다. 노종면은 YTN 사장 공모에 입후보하였으나, 불공정 심사로 탈락하게 되었다. 이후 2017년 8월 4일 YTN에 복직하였고, 10년 만에 앵커로 복귀하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YTN의 새로운 사장이 선임되었고, 노종면은 보도국장 내정자로 임명되었다. 그러나 노종면은 이명박근혜 정권 시절 고위직을 맡은 간부들의 보직 임명을 보류해달라는 노조 측의 제안을 거부한 사장과의 갈등으로 보도국장 임명을 거절하였다.
2018년 12월 3일, 노종면은 '노종면의 더 뉴스'를 통해 YTN 앵커로 복귀하였고, 이후 2019년 11월 보도국장에 내정되었으나 임명 동의가 부결되었다. 그 후 YTN 내부의 불안정한 상황과 갈등이 지속되었고, 결국 2023년 3월 노종면은 YTN 복직 5년 8개월 만에 퇴사하게 되었다. 노종면의 여정은 언론인의 권리와 독립성을 위해 끊임없이 싸워온 헌신의 상징으로 남아 있다.
노종면: YTN 퇴직 이후의 새로운 전환점
노종면은 YTN에서의 오랜 경력을 뒤로하고 2023년 9월 1일, 온라인 매체 스픽스에 합류하며 새로운 장을 열었다. 퇴직 후 약 5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노종면은 스픽스의 콘텐츠 제작 시스템과 미디어 전략을 재조정하는 임무를 맡게 되었고, 그동안 직접 프로그램 기획, 제작, 진행을 도맡았다. 특히 노종면의 대표 프로그램인 《노종면의 뉴발: 뉴스를 발라드립니다》와 《디톡스》는 큰 인기를 끌며 스픽스의 유튜브 구독자는 노종면의 재직 기간 동안 50만에서 67만 명으로 급증했으며, 조회수 또한 1일 100만 미만에서 200만 이상으로 배가 되었다.
정치 입문과 더불어민주당 영입
2024년 2월 2일, 노종면은 더불어민주당 14호 영입인재로 영입되었다. 노종면은 YTN 퇴사 후 1년 가까운 시간이 지난 시점에서 정치적 행보를 시작했으며, 인천 지역구 후보로 출마할 계획을 세우고 고향인 부평구로 돌아올 가능성이 높아졌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그를 부평구 갑에 전략공천하기로 결정했고, 2024년 4월 10일 열린 총선에서 노종면은 당선되며 초선 의원이 되었다.
사건 사고와 법적 분쟁
노종면의 정치적 행보에는 여러 사건과 논란이 따랐다. 2011년 노종면은 류희림 경영기획실장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했으며, 법원은 노종면이 주장한 ‘보직 박탈’과 ‘미국 단기연수’가 사실이라고 주장했으나 일부는 유죄로 판단하였다. 이러한 법적 분쟁은 노종면의 경력에 그림자를 드리웠고, 정치인으로서의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었다.
또한, 노종면 후보는 2014년 천안함 사건에 대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노종면은 천안함 폭침이 북한 어뢰에 의한 것이라는 주장을 부정하며 “천안함 폭침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모든 언론은 가짜”라고 언급했다. 이 발언은 국민의힘과 천안함 유족들의 강력한 반발을 초래하며 노종면의 정치적 입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여담과 지속적인 논란
노종면은 2014년 국민TV에서 퇴직한 후 양평군 강상면에 거주하였으며, 지역 사회 문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2023년에는 서울양평고속도로와 관련한 논란에 대해 인터뷰를 하며 현지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했다. 또한, 이동관 방통위원장 임명 당시 이명박 정부의 언론 장악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는 등, 여전히 사회적 이슈에 대해 목소리를 내고 있다.
노종면의 정치적 경로는 YTN에서의 경험과 연관이 깊으며, 언론과 정치가 서로 교차하는 복잡한 상황에서 노종면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는 주목할 만한 일이다. 노종면의 미래는 노종면이 선택할 경로와 그 과정에서 직면할 다양한 도전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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