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20% 조직 축소”…한전, ‘총체적 위기 대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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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이 대책은 기존의 조직을 개편하고 인력 효율화를 통해 경영 안정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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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직 개편: 한국전력은 2001년 이후 최대 규모의 조직개편을 진행하며, '8본부 36처'를 '6본부 29처'로 개편하고 유사조직을 통합합니다.

 

• 인력 축소: 지역에 있는 소규모 지사를 통합하여 거점화하고, 상승효과가 큰 업무는 지역본부가 일괄 수행하는 방식으로 사업소 조직을 25% 축소할 계획입니다.

 

• 인력 운영: 초과된 정원 488명을 연말까지 조기 해소하고, 디지털 서비스 확대와 설비관리 자동화를 통해 2026년까지 운영인력 700명을 추가로 감축할 계획입니다.

 

• 인력 조직 효율화: 원전수출과 전력수급을 위한 800명 정도의 인력은 추가 증원 없이 본사와 사업소의 조직 효율화로 해결할 계획이며, 임직원의 내년도 임금인상 반납액을 희망퇴직자에게 지급할 예정입니다.

 

• 자산 매각과 복리후생 축소: 부동산과 주식 등 자산 매각을 추진하고 직원 복리후생을 축소할 계획입니다.

 

• 자산 매각: 한국전력은 인재개발원 부지와 한전KDN 지분 20%, 필리핀 태양광 사업자 칼라타간 지분을 매각할 예정입니다.

 

• 기타 조치: 이미 사내대.출 금리 인상과 주택자금 한도 축소를 시행하고, 간부직의 임금인상분이 확정되는 대로 반납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한국전력 사장은 기업의 재무위기를 언급하며, 조기 경영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