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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향 : 여배우, 그녀에 대해 알아보자.

인간의 사람 2025. 6. 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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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향(李輝香)은 대한민국의 배우로, 1960년 11월 19일 전라남도 광주시(현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1981년 미스 MBC 선발대회에서 준미스로 입상하며 얼굴을 알렸고, 같은 해 MBC 14기 공채 탤런트로 정식 데뷔했다. 연기 경력을 쌓아가며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사랑받았으며,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인상적인 역할을 소화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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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조건은 키 166cm에 몸무게 55kg이며, 혈액형은 O형이다. 그녀는 개신교 감리회 신자이며, 가족으로는 2005년 작고한 남편 김두조와 두 아들이 있다. 장남은 김도현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으며, 차남도 함께 있다.

 

학력으로는 숭의여자고등학교를 1979년에 졸업했으며, 이후 서울예술전문대학 연극과에서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다채로운 배역을 소화해내는 그녀의 연기 인생은 오랜 시간 동안 대중과 함께하며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휘향

이휘향 - 대한민국의 배우

 

이휘향(李輝香)은 1960년 11월 19일, 전라남도 광주(현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중견 배우다. 미스 MBC 준미스 출신으로 방송계에 데뷔한 후, 수십 년간 굵직한 드라마와 영화, 예능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약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탄탄한 연기력, 서구적인 외모, 그리고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하는 표현력 덕분에 ‘쎈 언니’ 이미지의 원조로 자리 잡았으며, 특히 2000년대 이후에는 강렬한 악역 연기로 대한민국 대표 악역 배우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1. 데뷔와 초창기 활동

 

이휘향은 서울예술전문학교(현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2학년 재학 중이던 1981년, 미스 MBC 선발대회에서 준미스로 선발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같은 해 MBC 14기 공채 탤런트로 정식 데뷔해 방송계에 입문했다. 데뷔 초부터 연극 전공자다운 안정된 발성과 표정 연기로 주목을 받았으며, 특히 서구적인 이목구비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데뷔 직후 국민 시추에이션 드라마 ‘수사반장’에서 여경 역을 맡으며 안방극장에 얼굴을 알렸다. 이 작품은 1980년대 최고 인기 드라마 중 하나였으며, 이휘향은 동기 중 가장 빠르게 고정 배역을 따낼 정도로 두각을 나타냈다.

2. 결혼과 인생의 전환점

 

1982년, 이휘향은 당대 유명 조직폭력배 출신이자 트로트 가수였던 김두조와 결혼했다. 김두조는 ‘밤의 황태자’라 불릴 정도로 악명 높았으나, 결혼 후 아내 이휘향의 영향으로 완전히 삶을 바꿨다. 조폭 생활을 청산하고 헬스장과 체육관을 운영하며 건전한 사업가로 변모했으며, 두 사람은 독실한 기독교 신앙을 공유하며 선행과 봉사에도 앞장섰다.

 

2001년, 부부는 평생 모은 40억 원이 넘는 재산을 한동대학교에 기부하며 화제를 모았다. 남편 김두조는 2005년 병으로 사망했으며, 그의 뜻에 따라 장례는 조용히 치러졌다. 이후 김두조의 개과천선 일화는 동료 연예인 유퉁의 인생 변화에도 영향을 끼쳤다고 알려져 있다.

3. 전성기 - 1980~90년대

 

결혼 이후에도 이휘향은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특히 1988년 MBC 주말드라마 ‘내일 잊으리’에서는 자존심 강한 여성 사업가 역을 맡아 큰 인기를 얻었고, 1989년 ‘달빛가족’에서는 지혜롭고 세련된 맏며느리 역할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1990년에는 KBS 특집극 ‘왕조의 세월’에서 이방자 역을, 이어 ‘야망의 세월’에서는 복고적 스타일의 섹시한 마담 ‘오윤희(젤소미나)’를 연기하며 주연급으로 떠올랐다. 이 세 작품의 활약으로 1990년 연기대상 최우수연기상, 이듬해에는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4.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과 변화

 

1990년대 중후반, 이휘향은 드라마 ‘딸부잣집’, ‘행복의 시작’, ‘유정’등에서 중년 여성의 현실적이고 따뜻한 이미지를 선보이며 ‘미시 탤런트’라는 새로운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또한 MBC 요리 프로그램 ‘오늘의 요리’의 진행자로 나서며 생활감 있는 모습으로 대중에게 다가갔다.

 

하지만 그녀의 연기 인생에서 가장 극적인 변신은 2003년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서의 악독한 계모 태미라 역이었다. 아역 박신혜를 사정없이 뺨 때리는 장면은 ‘공포의 계모’라는 수식어를 남길 정도로 강렬했으며, 이 작품을 계기로 이휘향은 막장 드라마 속 악역의 대명사가 되었다.

5. 악역 이미지와 그 이면

 

2000년대 후반부터 2010년대까지, 이휘향은 ‘결혼해주세요’, ‘천만번 사랑해’, ‘오자룡이 간다’, ‘내 남자의 비밀’, ‘신사와 아가씨’등 다양한 작품에서 주로 막강한 시어머니, 냉혹한 재벌 안주인, 이기적인 엄마등의 역할로 출연했다.

 

특히 김순옥, 김사경 작가 등의 작품에서 자주 캐스팅되며 ‘막장 드라마의 아이콘’이라는 타이틀도 얻게 되었다. 그러나 악역에만 머무르지 않고, ‘여자는 왜’, ‘결혼계약’, ‘맨도롱 또똣’등에서 능청스럽고 유쾌한 선역을 소화하며 그녀의 연기 폭이 얼마나 넓은지를 보여줬다.

6. 최근 활동

 

2022년, 이휘향은 KBS2 일일드라마 ‘황금가면’에서 재벌가 어머니 ‘고미숙’ 역할을 맡아 한동안 줄였던 여장부 역할을 다시 소화했다. 이어 2023~2024년에는 KBS 주말극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태산그룹 안주인 ‘장숙향’ 역을 맡아, 강렬한 악역 연기를 다시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7. 인간 이휘향

 

연기 외적으로는 매우 조용하고 사적인 삶을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 시내의 오래된 식당들을 자주 탐방하며 편한 차림과 모자를 눌러쓴 모습으로 나타나 종종 “그 사람이 이휘향이었어?”라는 후문을 남긴다. 연기할 때는 종종 즉흥 연기를 구사하여 상대 배우에게도 실감 나는 리액션을 이끌어내는 스타일로, 주변 배우들 사이에서는 카리스마 있는 선배로 존경받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 경찰청 명예 경사로 위촉된 바 있으며, 예능에서는 과거 개그맨 최양락의 데뷔에 큰 도움을 준 인물로도 회자된다. 숭의여고 동문으로, 동기나 선후배 탤런트들과도 끈끈한 인맥을 유지하고 있다.

8. 출연 작품 요약

 

•  영화: 《사랑을 놓치다》(2006), 《사랑》(2007),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2008), 《좋은 친구들》(2014) 등

•  드라마 대표작:

o  《수사반장》, 《내일 잊으리》, 《야망의 세월》, 《딸부잣집》

o  《천국의 계단》, 《여자는 왜》, 《결혼계약》, 《황금가면》

o  《효심이네 각자도생》 등 80편 이상의 TV 작품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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