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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슨의 손을 벌벌 떨게했던(?!)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 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시사맨 2024. 4. 1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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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 대한민국의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 덩치와 실력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격투가로, 그의 이름은 전 세계에서 알려져 있습니다. 특유의 별명인 '테크노 골리앗'으로 잘 알려진 그는 1980년 10월 30일에 제주도 북제주군 한림읍에서 태어났습니다. 본관은 해주 최씨이며, 해주 최씨의 자손으로서 그의 가문은 한국의 전통과 역사를 따라갑니다.

 

 

 

서울자양초등학교, 제주한림중학교, 경원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동아대학교에서 체육학 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대학원에서는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그의 학문적 역량은 그의 스포츠 경력과 더불어 그의 인생을 빛내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신체적으로도 그는 극도로 높은 신장과 뛰어난 체력을 자랑합니다. 키 218cm, 몸무게 160kg에 이르는 그의 체격은 그만의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리치는 235cm로, 그의 팔은 보통 사람들의 상상을 초월합니다. 이 모든 것이 그를 특별한 존재로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최홍만은 그의 첫 번째 경기로 LG투자증권 황소 씨름팀에 합류한 후, 2005년 K-1 서울 그랑프리에서 입식 격투기 세계에 발을 디뎠습니다. 그는 격투기의 무대에서 22전 13승 9패의 전적을 자랑하며, 그 중에서도 K-1 2005 서울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많은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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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 킥복싱, 종합 격투기 등 다방면에서 그의 이름이 빛을 발하는 최홍만. 그는 대한민국의 전설적인 스포츠맨으로서 그의 이야기는 오랜 시간 동안 기억될 것입니다.

 

씨름 경력에서부터 그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2002년, 부산 동아대학교를 졸업한 뒤 LG투자증권 황소 씨름단에 입단하여 프로씨름의 무대에 발을 디뎠습니다. 그는 프로 대회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뒀으며, 특히 천하장사 1회, 백두장사 3회의 우승 경력을 자랑합니다. 하지만 그의 스타일은 기술을 배제한 힘과 함께 진행되는 루즈한 경기 방식으로, 때로는 경기가 씨름인지 축구인지 구별하기 어려운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그의 재능과 외모는 씨름 뿐만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도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는 파란색과 노란색으로 눈에 띄게 머리를 염색하고, '테크노 골리앗'이라는 별명과 함께 프로씨름 뿐만 아니라 텔레비전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약했습니다. 그의 등장은 씨름에 대한 관심을 새롭게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씨름의 무대가 막장화되자, 최홍만은 새로운 도전을 택했습니다. K-1으로의 전향은 그의 스포츠 경력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습니다. 그는 K-1에서도 탁월한 실력을 발휘하여 많은 대회에서 주목받았습니다.

 

 

 

2005년 서울 토너먼트에서 아시아 챔피언으로 등극한 최홍만. 그의 K-1 성장기는 전성기와 함께 한동안의 하락을 거쳐 종합격투로의 전환으로 이어졌다.

 

최홍만은 격투기계에 등장한 초창기 한국인 중 하나로, 뛰어난 신체능력과 경기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그의 성장기는 그의 경기력 뿐만 아니라 경기 후 행보에 대한 여론까지 함께 이야기되었다.

 

2006년 히로시마에서의 대회에서 '살인 니킥'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 최홍만은 아케보노와의 격돌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었던 것은 경기 후 마이크 타이슨을 도발한 행위였다. 이는 그의 특이한 성격과 함께 여론을 끌었다.

 

최홍만은 상대하는 선수와의 체중 차이나 실력적인 격차를 불구하고 한국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그러나 이후 2007년 요코하마 대회에서의 KO 패배로 그의 길조한 이미지는 흔들리기 시작했다. 이후의 경기에서도 성적은 좋지 않았고, 뇌종양 수술로 신체 스펙의 하락까지 겪게 되었다.

 

그러나 그의 종합격투로의 전환은 새로운 도전으로 받아들여졌다. K-1에서의 활약을 마치고 종합격투에 집중하는 최홍만은 다시 한 번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의 끝없는 도전과 성장을 기대해봅니다.

 

 

 

최홍만은 2006년 12월 K-1 다이너마이트 2006에서 MMA 데뷔를 성공적으로 이루었다. K-1의 이벤트성 매치에 얼굴마담으로 출전하여, 상대는 당시 일본의 개그맨이자 무술가인 바비 올로건이었다. 이 경기에서 최홍만은 11초 초살 KO승을 거둬 좋은 시작을 보였다. 이는 당시 최홍만이 입식 경기에서도 성과를 거둬 인기를 얻고 있던 시기였으며, 전직 씨름선수로서 MMA에서도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모았다.

 

2007년 6월, 최홍만은 K-1 다이너마이트 USA에서 브록 레스너와 대결하기로 했지만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해 이 경기는 무산되었다. 비록 이 경기는 무산되었지만, 당시로서는 흥미로운 대결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컸다. 레스너는 당시 MMA 전적이 없는 신인이었고, 최홍만은 뇌하수체 수술을 하기 전이어서 실력 차이를 떠나서도 흥미로운 대결이 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2007년 12월에는 야렌노카에서 '마지막 황제' 에밀리아넨코 효도르와의 경기를 펼쳤다. 이 경기에서 최홍만은 효도르의 스피드에 밀리지만 클린치 싸움에서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키는 등 좋은 성과를 보였으나 결국 암바에 걸려 패배했다. 이 경기를 통해 최홍만은 레슬링에 강점이 있다는 것을 입증했고, 이후의 경기에서 성공을 이루는 계기가 되었다.

 

2008년 12월, 최홍만은 K-1 다이너마이트 2008에서 Pride 2006 그랑프리 우승자인 미르코 크로캅과 대결했다. 이 경기에서 최홍만은 크로캅의 공세에 밀려들어 결국 TKO 패배를 당했다. 이 경기에서는 최홍만이 일방적으로 상대의 전략에 휘둘려 맞아서는 모습이었고, 종합 룰에도 불구하고 클린치나 테이크다운을 시도하지 않았다는 점이 지적되었다. 또한, 최홍만의 근육이 눈에 띄게 줄어든 상태도 우려되었으며, 그의 건강 상태에 대한 의문도 커졌다.

 

 

2009년의 DREEM 2009 페더급 그랑프리는 최홍만의 MMA 경력에서 불운의 시기로 남았다. 슈퍼 헐크 토너먼트로 불리는 이 대회에서 그는 두 번의 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첫 번째 경기는 5월에 이루어진 것으로, 상대는 쿠바의 전 야구 선수인 호세 칸세코였다. 이는 개그 매치로서의 성격이 강했고, 최홍만은 단 1분 만에 승리를 거두었다.

 

그 후 10월에는 준결승에서 '펑크' 미노와 이쿠히사와 대결했다. 이 경기에서 최홍만은 체력 난조를 보이며 2라운드에 패배했다. 이뿐만 아니라, 상대의 체중과 키, 리치 차이에도 불구하고 패배한 것은 그의 MMA 선수로서의 경쟁력이 상실되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순간이었다.

 

이러한 결과로 최홍만의 이미지는 크게 훼손되었다. 약체, 개그맨 이미지를 갖고 있던 그의 괴물 이미지는 사라지고 말았다.

 

이후 최홍만은 잠정적으로 격투계를 떠나 연예활동에 전념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후에도 격투기로의 복귀를 시도하며 관련된 여러 기사가 등장했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이루어지지 않았다.

 

2014년에는 국내 대회인 레볼루션에 복귀할 예정이었지만, 이 역시도 불운에 맞닥뜨려 결국 펑크를 낸 상황이었다. 이후 2015년에는 ROAD FC와 계약하고 첫 경기를 치렀지만, 상대의 강력한 오른손 훅에 KO 패배를 당하는 등 또다시 어려움을 겪었다.

 

2016년 11월, 중국 PFC의 격투기 대회에 참가한 최홍만은 입식 시합으로 나섰다. 이는 2008 K-1 월드그랑프리 16강전 이후 2891일 만의 경기였다.

 

ROAD FC와의 계약 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11월 6일 후난의 PFC에서 경기를 벌였다. 그러나 상대방과의 신장 차이는 41cm, 체중 차이는 88kg에 이른다. 이는 최홍만의 원래 체급보다 훨씬 큰 상대와의 맞대결이었다. 결과는 놀랍게도 패배였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경기력을 발휘한 저우진펑은 K-1 MAX 2013 WGP 8강에서 쁘아카오와 대결했던 선수로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이 경기에서 최홍만이 경험한 충격적인 패배는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주었다. 이는 그의 격투기 선수로서의 자존심을 크게 상실했음을 보여주는 일이었다. 이후에도 최홍만은 자신을 이긴 저우진펑을 찬양하며, 그의 경기력을 인정했다.

 

2017년 11월, 엔젤스에서 복귀를 선언한 최홍만은 일본의 노장 우치다 노보루를 상대로 승리를 거둬냈다. 이는 최홍만이 입식경기로는 10년 만에 이룬 승리였다.

 

그리고 2018년 10월쯤, 최홍만은 다음 경기를 위해 1년간의 훈련에 전념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기는 예정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대신에 다비드 미하일로프와의 경기가 잡혔다. 이번 경기에서도 최홍만은 패배를 당했으며, 이후에는 국내 무대에서만 출전하고자 했지만, 공황장애를 느껴 해외 무대에서의 경기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마침내 최홍만의 다음 상대는 헝가리의 킥복서 다비드 미하일로프로 결정되었다. 하지만 경기는 최홍만의 KO 패배로 끝났고, 이후 최홍만은 국내 팬들을 탓하는 발언을 하며 욕을 사기도 했다.

 

이제 최홍만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그의 격투가로서의 길은 여전히 어려운 도전이 많이 기다리고 있으며, 그가 어떤 선택을 할지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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