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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No.40 제임스 네일, 프로필 및 당신이 몰랐었던 그의 인생 스토리

시사맨 2024. 4. 22.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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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임스 네일은 KIA 타이거즈에서 활약 중인 투수로, 1993년 2월 8일에 미주리 주 케이프 지라도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출생명은 제임스 오브리 네일이며, James Aubrey Naile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31세이며 미국 국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앨라배마 대학교에서 학업을 마쳤으며, 신체적으로는 193cm에 몸무게는 83kg입니다. 포지션은 투수이며, 우투우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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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드래프트 20라운드에서 전체 608번째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게 지명되어 프로 입문했고, 이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계약하며 2022년부터 2023년까지 활약했습니다. 그 후 2024년부터는 KIA 타이거즈에 합류하였습니다. 현재의 계약은 1년 70만 달러로, 2024년 연봉은 35만 달러입니다. 그의 등장곡은 Miguel의 "Pineapple Skies"입니다.

 

KIA 타이거즈의 우완 투수인 나일은 그의 야구 경력에 있어서 뛰어난 성과를 자랑합니다. 그의 전성기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마이너 리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2015년 드래프트에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게 20라운드 전체 608번으로 지명받아 입단하였습니다. 그 후 루키리그에서 출발하여 꾸준한 승급을 거듭하며, 2018년 시즌에는 AAA까지 승격하여 135⅔이닝을 소화하며 4.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2021년 시즌이 종료된 후에는 마이너 FA 자격을 얻었고, 이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습니다. 카디널스에 합류한 나일은 SNS를 통해 자신이 야구를 사랑했던 이유를 밝히며 입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특이하게도 나일은 세인트루이스와 가까운 도시에서 성장하여 카디널스의 열렬한 팬이었다고 합니다.

 

그의 빅리그 데뷔는 비록 늦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탁월한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2022년 9월 5일에는 팀이 6대0으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등판하여 1이닝을 소화했으며, 1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이어지는 2023년에는 앤서니 미세비츠가 웨이버 클레임으로 영입되면서 나일은 지명할당되었고, 5월 5일에는 제이크 우드포드의 부상자 명단 등재로 콜업되었습니다. 이처럼 나일은 그의 경기력과 재능을 통해 빅리그에서 주목받는 선수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그의 야구 선수로서의 성장과 발전을 더욱 기대해 봅니다.

 

KIA 타이거즈는 2024년 1월 19일, 제임스 네일과의 계약으로 충격적인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그 계약금은 20만 달러이며, 연봉은 35만 달러에 옵션 15만 달러를 더해 총액이 70만 달러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적료 25만 달러를 포함하면 그 계약 총액은 95만 달러로 치솟습니다.

그의 영입에 대한 반응은 분분합니다. 팬들은 MLB에서의 성적은 높지 않지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40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린 경험을 감안하면 기대할 만한 선수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메이저리그에서는 주로 불펜에서만 활약한 경험이 있는 제임스 네일의 선발로 나서는 것에 대한 불안감도 있습니다. 특히 윌 크로우와의 대조가 이뤄지는데, 윌 크로우는 2021년에는 풀타임 선발로 활약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의 2024 시즌 시작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롯데와의 연습경기에서는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자신감을 보여주었고, 시범경기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두산과의 경기에서는 조금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의 우려를 샀습니다.

 

그러나 이후의 등판에서는 다시 안정적인 모습을 찾아냈습니다. 삼성과의 시범경기와 롯데전에서는 훌륭한 성적을 거뒀으며, 이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긍정적입니다. 특히 LG전에서의 호투는 그의 실력을 입증하는 순간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그의 시즌 초반 성과는 매우 인상적입니다. 두산의 브랜든과 함께 리그 최고의 선발투수로 떠오르며, 팀의 성적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팬들은 그와 윌 크로우의 투수진 호흡에 큰 기대를 걸고 있으며, 이들이 함께 기아를 위한 환상적인 외인 투수로 성장해나가길 바랍니다.

제임스 네일은 대학 시절 컨퍼런스 리그에서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하고 탈삼진도 가장 많이 뽑아냈습니다. 그의 주무기는 90마일 언저리의 싱커이며, 커브와 커터, 체인지업 등도 구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커터와 체인지업의 완성도가 높지 않아 사실상 2피치 투수로 평가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KIA에 합류한 후에는 주무기로 삼던 싱커 대신 투심과 스위퍼를 주로 사용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네일은 구위로 윽박 지르는 유형이 아니라 은근히 새가슴 기질이 있어 한 번 무너지면 계속해서 난타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불펜에서만 뛰었던 최근 몇 년 동안의 기록으로는 선발 투수로의 전환 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여전합니다. KBO에서도 그의 투구 내용은 일정 수준에서의 변화가 있으며, 이를 통해 그의 실력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KIA는 네일의 안정적인 제구력과 빠른 싱커성 패스트볼에 다양한 변화구를 장점으로 꼽았습니다. 게다가 그의 건강한 체력은 리스크가 크지 않은 안정적인 투수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네일은 땅볼형 투수임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탈삼진 성적을 보여주며 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흥미로운 여담 중에는 KBO 등록명을 '네일'로 등록한 것인데, 발음이 '내일'과 매우 유사하여 1루수가 누구야 드립의 대상이 되었고, 그의 이름 때문에 손톱이라는 별명이 생겼다는 점입니다. 또한 투구 내용이 좋을 때는 '네일아트'라고 불리며, 카일 하트와의 선발 맞대결을 펼치며 '네일하트'가 실현되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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