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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의 No.5, 구자욱. 프로필 및 당신이 몰랐던 그의 인생 스토리

시사맨 2024. 4. 22.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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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의 No.5, 구자욱은 1993년 3월 4일에 대구에서 태어났어요. 현재 31세이고, 대구광역시 달서구에서 자랐어요. 대한민국 국적이고, 본교는 대구고예요. 구자욱은 우익수, 1루수, 좌익수, 3루수, 중견수의 역할을 다 할 수 있어요. 투타는 우투좌타로, 2012년에 삼성 라이온즈 소속으로 프로 입단했어요. 군 복무는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서 했고, 계약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이며 연봉은 2024년에 20억원입니다. 구자욱은 우디의 자작곡으로 알려져 있고, 허니크루의 구단 자작곡도 있어요. 가족으로는 아버지 구경회와 어머니 최은숙이 있고, 형으로는 구자용이 있어요. 반려견으로 리치와 웅이를 키우고 있고, 불교를 믿고 있어요. MBTI는 INFP이며 후원사로는 미즈노를 맡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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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의 No.5, 구자욱은 높은 BABIP를 바탕으로 많은 안타를 양산하는 중장거리형 타자로 손꼽힙니다. 그의 뛰어난 운동능력과 컨택 능력은 좋은 성적을 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이로써 삼성은 물론 리그 전체에서도 상당히 뛰어난 외야수 중 한 명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구자욱은 전임 1루수인 채태인과 비슷한 스타일로, 오는 공을 보고 감으로 스윙해 안타를 만드는 선수입니다. 그러나 채태인과는 달리 거의 라인 드라이브성 타구뿐만 아니라 내야 안타까지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의 빠른 주력과 정확한 컨택, 그리고 평균 이상의 파워는 OPS를 높게 기록하는 데 기여하지만, 그의 개인 플레이 스타일은 OPS 히터와는 거리가 있습니다. 오히려 이병규 수석코치와 비슷한 컨택형 배드볼 히터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구자욱은 한때 차세대 거포로 평가받았으며 홈런을 늘리려는 노력을 했습니다. 그러나 세부지표상으로는 홈런 개수가 그다지 높지 않았습니다. 2015년, 2016년, 2023년의 홈런 개수는 10개 전후로 제한적이었습니다. 비록 2021년에는 커리어하이인 20홈런을 기록했지만, 그는 주로 안타를 통해 성적을 내는 선수입니다.

 

구자욱의 성적은 누적적인 면이 강하며, 그의 기복은 팬들 사이에서 이승엽과 비교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병규 수석코치의 영향을 받아 다시 어퍼 스윙을 버리고 가볍게 치는 스타일로 회귀하여 성적도 다시 상승하는 중입니다. 이로써 그의 플레이 스타일은 김현수나 손아섭과 같은 교타자형 타격에 더 가까워졌습니다.

결국 구자욱은 높은 출루율과 안정적인 타율로 팀에 안정적인 성적을 기여하는 중요한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수비 포지션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가진 구자욱은 코너 내야수부터 외야수까지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왔습니다. 그러나 뛰어난 타격 능력과는 달리 수비력은 평균 이하로 평가받아왔습니다. 프로 데뷔는 3루수로 했지만 수비력의 한계로 1루수로 옮겨졌고, 이후에는 우익수로 고정되었습니다.

 

외야수로서의 구자욱은 타구 판단과 캐치는 평균 이하이지만, 송구와 수비 범위는 좋은 편입니다. 내야에서는 정확도가 좋지 않아 1루수로 뛰었지만, 외야에서는 어깨가 강력하여 홈보살이를 많이 기록합니다. 그러나 타구 판단과 캐치에는 아쉬움이 있어 가끔 어려운 타구에 대해 만세를 부르는 장면도 있습니다.

 

주 포지션은 우익수지만 가끔 좌익수로도 나오며, 특히 2023년 시즌 말에는 좌익수로 나와 수비를 잘 펼쳤습니다. 이러한 포지션 변화는 팀의 상황에 따라 호세 피렐라나 김성윤과 같은 선수들이 등장할 때마다 조정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구자욱은 수비에서도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여 팀에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구자욱은 순수 주력이 리그 최상위권이지만, 주루 센스는 그렇게 좋지 않으며 부상을 자주 당하는 선수입니다. 이런 특징으로 인해 도루 시도도 그리 많지 않은 편입니다. 데뷔 첫 해에는 1번 타자 역할을 하면서도 도루를 많이 시도했지만, 성공률은 70.8%로 무리한 시도는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2018년에 10도루를 모두 성공시켜 성공률 100%를 기록한 후, 감을 잡아가며 매년 75%를 넘기는 성공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2021년에는 27도루 중 단 4번만 실패하여 성공률 87.1%로 뛰어난 주루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그러나 이후에는 부상 때문에 도루 시도율이 높지 않은 편입니다. 일반적으로 1시즌에 10개를 약간 넘는 정도의 도루를 기록하지만, 주루로 꾸준히 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3년까지는 주루 RAA가 음수를 기록한 시즌이 단 한 번도 없으며, 2021년에는 도루뿐만 아니라 주루 RAA도 최상급으로 득점에 기여하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구자욱은 주루 능력을 적절히 활용하여 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구자욱은 1군 데뷔 당시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이목을 끌었고, 특유의 스타성을 바탕으로 이승엽의 뒤를 이을 후계자로 불리며 많은 기대를 받았습니다. 그 결과, 리그를 대표하는 외야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지만, 전반적으로는 데뷔 초창기에 받던 기대에 비해 다소 정체되어 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삼성 라이온즈 역사상 최악의 암흑기를 지탱하는 선수로서 큰 비중을 차지하며, 팀 내에서 뛰어난 성적을 올리는 몇 안 되는 선수 중 한 명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특히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의 활약은 대한민국 야구의 현실을 드러내면서, 리그 전체적으로 90년대생들의 평가가 극심한 골짜기 세대로 평가받는 가운데, 구자욱은 그 세대 중에서도 뛰어난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힙니다. 그의 성적은 박민우, 김하성과 비교해도 우위를 보이며, MLB로 떠난 김하성과 비교는 어렵지만 박민우와 비교할 때도 밀리지 않는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구자욱은 20-20 클럽을 달성한 만큼 대부분의 툴이 리그 평균 이상이지만, 수비가 불안정하고 부상을 자주 당하는 유리몸이라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의 플레이 스타일은 매우 뛰어나며, 팀 동료와 함께 리그 전체에서 가장 타격 사이클이 두드러지는 타자 중 한 명입니다. 그의 경기에는 롤러코스터처럼 변화가 많지만, 팀이 암흑기에 빠질 때마다 구자욱이라는 이름이 언급될 정도로 팀 내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부상으로 인해 전반기 경기를 놓치는 등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2023년에는 다시 리그 최상급 외야수의 모습을 보여주며 팀을 이끌었습니다. 그의 리더십과 성적은 삼성 팬들에게 큰 희망을 준 바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부상에 대한 우려는 있으며, 그의 플레이는 미래에도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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