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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21·22대 국회의원 김미애 의원. 프로필 및 당신이 몰랐던 그녀의 인생 스토리

인간의 사람 2024. 4. 2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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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애 의원은 대한민국 제21·22대 국회의원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1969년 10월 6일에 경상북도에서 태어났으며, 현재는 부산과 서울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국회의원으로서 국민의힘 해운대구 을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소속 위원회로는 보건복지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김 의원은 태광그룹 공장 노동자 출신으로, 법학 학사 학위를 갖고 있습니다. 동아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는 겸임교수로 활약한 경력이 있으며, 법무법인 한올의 대표변호사로도 활동했습니다. 국회에서는 다양한 위원회와 당내 활동을 통해 정책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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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 10월 6일, 경상북도에서 태어난 김미애 의원은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자랐습니다. 어머니가 암으로 힘겨운 삶을 떠났을 때, 어린 그녀는 어머니를 위해 기도하고, 해산물을 잡아와 돕는 등 가족을 돌보며 성장했습니다. 가정형편이 어려워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방직공장에서 노동자로 일했으며, 주경야독으로 일본어를 익혀 호텔 잡화상에 취직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공부에 대한 열정은 늘 놓지 않았습니다. 29살이라는 나이에 동아대학교 법학과에 입학하여 졸업했고, 변호사가 되기 위해 제44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사법연수원을 수료했습니다. 변호사로서 여성, 아동, 인권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변호활동을 펼쳤습니다. 여성 전문 로펌 한올을 설립하고, 성폭력 피해 여성을 지원하는 '미투(Me Too)지원단'을 이끌며 사회에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15년간 국선 변호사로 활동하며 760건을 넘는 변론을 담당했던 그녀는 어려움을 극복하며 국회의원으로서도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16년, 당시 새누리당 소속으로 해운대구 을에 출마하려던 김미애 의원은 비례대표에 도전했으나 공천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자유한국당 부산시당위원장이었던 김세연 전 의원의 적극적인 영입으로 정치 무대에 등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우리 당이 위기다"며 변화를 주장했고, 이러한 유성이 빛나는 새로운 인재로 주목받았습니다.

 

2019년, 자유한국당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을 당협위원장에 선임된 김 의원은 2020년 총선에서 해운대구 을 단수공천을 받았습니다. 이후 선거운동을 펼치며, 입양가족 연대의 공개 지지를 받으며 지역 현안에 대한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그 결과, 김 의원은 52.87%의 득표율로 윤준호 후보를 누르고 제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었습니다.

당선 직후 김 의원은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보여준 위선과 대조적인 제 삶의 궤적이 당선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또한 여성인권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지를 밝히며, 보수의 가치를 강조하고자 했습니다.

 

이후 김 의원은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활약했습니다. 2020년에는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행 사건을 규탄하고, 2021년에는 증오발언 영상 논란에 대해 비판을 표명했습니다. 그녀의 정치 활동은 여러 분야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치인의 공적 책임과 사적 선택

 

2020년 8월 21일,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질병관리본부를 방문한 일로 인해 한 차례 논란이 일었다. 그는 정은경 전 본부장과의 면담을 위해 망사 마스크를 착용했다. 이것이 바로 침을 튈 위험이 있는 상황에서의 선택이었다. 그러나 그의 행동은 민심과 비례하지 않았다. 이에 대한 의원의 해명은 사실상 논란을 해소하지 못했다. 오히려 더 큰 논란의 싹을 심었다.

 

그리고 이 논란을 계기로 조국 전 법무부장관과 정경심 전 교수가 법원에 망사 마스크를 착용하고 출석했던 사례가 재조명되었다. 그 때는 어느 언론사에서도 비판적인 보도를 내지 않았다. 이는 이번 논란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보여주는 증거일 뿐이다.

 

그 후 김 의원은 정부 관련 기관에 마스크 관련 정보를 요청하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항상 신중한 언행을 약속했다. 그러나 이것이 단순한 사과로 충분한가? 그녀의 선택은 이미 논란의 여파를 겪고 난 뒤의 선택이었다. 공적 책임과 사적 선택의 간극을 메꾸기에는 이미 너무 늦은 시기였다.

이어진 2020년 상온 노출 독감 백신 접종 사건에서도 마찬가지로 김 의원의 행동은 논란을 빚었다. 백신 유통 회사에 대한 허위사실을 퍼뜨린 것은 의회원으로서의 책임과 어떤 관계가 있는가? 이는 단순한 오인일 수 없다. 그녀의 선택은 이미 공적인 입장에서 벗어난 개인적 행동으로 비치고 있다.

 

여담으로, 김 의원은 미혼 싱글맘으로 아이 3명을 키우고 있다. 그녀의 가족사는 언론에서 자주 다루어졌지만, 그녀는 자녀들을 TV 등에 출연시키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의회원으로서의 업무와 개인적인 가치관 사이에서의 선택일 수 있다. 그러나 그녀가 과거의 자신의 사적 선택을 후회한다는 징후는 보이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자신의 흙수저 출신과 로스쿨 경험을 언급했다. 이는 그녀가 어떤 환경에서 왔는지를 보여주는 것이지만, 그것만으로는 그녀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회피할 수는 없다. 오히려 그녀가 어떤 환경에서 왔기에 더욱 공적 책임을 더 주의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그녀를 비판할 수 있다.

 

정치인은 공적 책임과 사적 선택 사이에서 항상 고민해야 한다. 그리고 과거의 선택에 대한 후회보다는 미래의 선택에 대한 신중한 고민이 더 중요하다. 김 의원의 경우, 그녀의 행동은 이미 과거의 선택으로 정해진 것이 아니라, 미래의 선택으로 다시 고쳐질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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