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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No.34 디트릭 엔스. 그에 대해 알아보자.Araboza

인간의 사람 2024. 4. 29.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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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의 No.34로서 야구장을 누볐던 디트릭 엔스(Dietrich Ens)는 미국 일리노이 주의 프랭크포트에서 1991년 5월 16일에 태어났습니다. 그의 본명은 디트릭 아서 엔스(Dietrich Arthur Ens)입니다. 엔스는 링컨웨이 이스트 고등학교에서 공부한 후 센트럴 미시간 대학교에 진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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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적으로는 185cm에 95kg로 키와 체중을 가지고 있으며, 좌투좌타의 투수로서 활동합니다. 2012년 드래프트에서 뉴욕 양키스로부터 19라운드에서 지명을 받아 프로 야구 선수로서의 첫 발을 디딜었습니다.

 

지금은 LG 트윈스의 일원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이전에는 미네소타 트윈스와 탬파베이 레이스에서도 경험을 쌓았습니다. 또한 일본 리그인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에서도 뛰었습니다.

 

엔스는 가족으로 아내와 슬하 1명을 두고 있으며, 개신교를 믿고 있습니다. 현재는 1년에 1,000,000달러의 계약으로 활동하며, 2024년에는 연봉이 600,000달러입니다.

엔스의 야구 경력은 링컨웨이 이스트 고교 출신에서 시작하여 센트럴 미시건 대학교에 진학한 것으로 시작합니다. 그의 뛰어난 실력은 2011년 서머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리그 올스타에 선정되는 등 빛났습니다. 그 후 2012년 드래프트에서 뉴욕 양키스로부터 19라운드로 지명을 받아 프로 야구 선수로서의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프로 입단 후, 엔스는 마이너 리그에서 선발 투수로서 성장해왔습니다. 특히 2016년에는 더블A에서의 뛰어난 활약으로 트리플A로 승격되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이후 2017년에는 미네소타 트윈스로 트레이드되어 메이저 리그 무대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메이저 리그 데뷔 후 어깨 부상으로 인해 부상자 명단에 올라간 적도 있었지만, 이후에는 복귀하여 활약했습니다. 그러나 2018년에는 조금 일그러진 모습을 보였고, 결국 메이저 리그 무대에 오르지 못하고 마이너 리그에서 뛰게 되었습니다.

 

이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으나 마이너리그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후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을 맺었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방출되었습니다. 그러나 끈질긴 열정으로 독립 리그에서 경기를 이어가며 훈련을 이어갔고,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마이너 계약을 통해 2021년에는 트리플A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엔스의 2021년은 탬파베이 레이스의 불펜진이 연이은 부상으로 힘들었던 해였다. 이에 8월 3일, 그는 빅 리그로 콜업되었고, 8월 7일에는 볼티모어 오리올스 원정에서 등판해 4년 만에 빅 리그 복귀전을 치렀다.

 

그 후, 메이저 리그와 트리플A를 오가며 등판하며, 주로 롱 릴리프로 나섰다. 그러던 중 9월 10일 셰인 맥클래너핸의 부상을 틈타 빅 리그에 콜업되어 두 번째 등판에서 4이닝 6K 퍼펙트라는 인생투를 선보였고, 이후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하게 되었다.

 

9월 16일, 디트로이트와의 홈 경기에서 벌크가이로 나와 4이닝 3피안타 3K 1실점 호투로 시즌 2승째를 수확했다. 그리고 9월 20일에는 토론토와의 홈 경기에서 등판하여 팀을 구원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정규시즌 최종 성적은 9경기 22.1이닝 2승 2세이브 ERA 2.82 25K 6BB로 표본은 적지만 나름 준수한 활약을 선보였다. 이후 시즌 종료 후 웨이버 공시되었으며, 이적 시장에서 엔스의 이름은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다.

엔스의 해외 진출 결정에는 연봉 문제가 큰 역할을 했다. 현재 30세의 그는 MLB에서는 최저 연봉에 머물러 있으나, 아시아 리그에서는 더 높은 연봉을 기대할 수 있었다. 그 결과, 그는 MLB를 떠나 아시아 리그로 향하게 되었으며, 일본 팀과의 계약이 임박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앞으로 그의 투구를 기대해봅니다.

 

2021년 11월 22일,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에 입단한 엔스. 그는 1년 계약에 1억엔의 연봉을 받으며 등번호는 75번을 달게 되었다.

 

2022 시즌에는 23경기(22선발)에 등판하여 122⅓이닝을 소화하며 10승 7패 ERA 2.94를 기록했다. 그는 세이부에서 1953년 이후 처음으로 외국인 좌완 투수로서 10승 이상을 기록하였고, 데뷔 시즌에 10승을 기록한 세 번째 선수가 되었다. 그러나 QS 성공률이 낮아 소화 이닝이 부족한 부분도 보였다.

 

하지만 2023 시즌에는 전면적으로 폭망하며 12경기에 등판하여 54이닝 동안 1승 10패를 기록하고 WAR -0.2로 대차게 부진했다. 이후 방출되어 LG 트윈스와 계약하게 되었고, 2024 시즌에는 캠프에서 체인지업을 익히며 새로운 팀에서의 도약을 준비했다.

 

그는 2024 시즌 개막전부터 선발로 낙점받아 호투를 이어가고 있으며, 시범경기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었다. 개막전에서는 6이닝 동안 7피안타 2볼넷으로 4K 2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하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또한, 이후 경기에서도 훌륭한 피칭을 보여주며 팀에 기여하고 있다.

 

그의 플레이 스타일은 평균 147~149km의 포심 패스트볼과 위력적인 커터를 주무기로 하며, 체인지업과 다른 구종들을 간간히 던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제구가 다소 기복이 있어 이닝 소화력에서 문제를 드러내기도 했으며, 땅볼 유도율이 낮은 한국 리그에서의 활약이 주목된다.

 

MLB 로고 디트릭 엔스의 MLB에서의 역대 기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2017년에는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2경기에 등판하여 0승 0패 기록을 보였으며, 이닝당 6.75의 ERA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2이닝을 던져 7개의 안타와 2개의 피홈런을 허용했습니다.

 

2021년에는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9경기에 등판하여 2승 0패를 기록하였으며, ERA는 2.82로 나타났습니다. 22⅓이닝을 던져 17개의 안타와 1개의 피홈런을 허용했습니다.

 

그의 MLB 통산 기록은 11경기에 등판하여 2승 0패를 기록하였으며, ERA는 3.40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때 26⅓이닝을 던져 24개의 안타와 3개의 피홈런을 허용했습니다.

NPB 로고 디트릭 엔스의 NPB에서의 역대 기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2022년에는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에서 23경기에 등판하여 10승 7패의 성적을 보였으며, 승률은 0.588이었습니다. 이때 122⅓이닝을 던져 2.94의 ERA를 기록했으며, 103개의 안타와 14개의 피홈런을 허용했습니다.

 

2023년에는 세이부에서 12경기에 등판하여 1승 10패의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이때 54이닝을 던져 5.17의 ERA를 보였으며, 53개의 안타와 6개의 피홈런을 허용했습니다.

 

그의 NPB 통산 기록은 35경기에 등판하여 11승 17패의 성적을 보였으며, 승률은 0.393이었습니다. 총 176⅓이닝을 던져 3.62의 ERA를 기록했으며, 156개의 안타와 20개의 피홈런을 허용했습니다.

 

LG 팬들 사이에 불안감을 일으킨 사진이 발견되었습니다. 이 사진에는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시절 함께 뛰었던 버치 스미스와 브라이언 오그레디가 등장했습니다. 이들의 존재로 인해 애덤 플럿코와 앤드류 수아레즈와 같은 전임 선수들의 부상과 부진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2024년 시즌에서는 타일러 윌슨 이후 오랫동안 끊겼던 건강한 외인 선발 에이스의 계보를 다시 이어갈지, 아니면 이전 선수들의 발자취를 따를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한편, 2023년에 함께 뛰었던 데이비드 맥키넌과는 이제는 상대팀으로 맞닥뜨리게 되었습니다.

 

이에 이어서 LG 트윈스가 앤드류 수아레즈 이후 3년 만에 영입한 외국인 좌완 선발의 등장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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