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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8 3

안전한 투자를 하고싶다면?

qqq라고 많이 들어봤을것이다. 나스닥 100 종합지수를 추종하는 미국 etf이다. 2008년 리먼브라더스 쇼크 이후에 저점대비 10배가 오른데다가 국내 주식의 대명사 삼성전자에 비해 꾸준하고 완만한 우상향, 지루한 횡보장과 하락장을 겪지 않고 이런 아름다운 곡선의 수익률은 사람들을 미국주식은 신이다라는 이미지를 갖게끔 했다. 하지만 이런 나스닥조차 20년 코로나 팬데믹, 22년 러우전쟁등 몇년마다 간혹찾아오는 약세장에서는 반토막에 가까운 하락을 피하지 못하게 되는데.. (위 사진의 차트중 20년 2~3월에 해당하는 월봉은 사진상 얼마 안떨어진것처럼 보이지만 고점대비 저점기준 30%이상이 폭락했다.) 22년 또한 러우전쟁과 금리인상발 대폭락을 피하진 못했다. 이런 매크로에 의한 리스크를 싫어하는 투자자들..

카테고리 없음 2023.10.08

종합지수 etf 투자에 대한 고찰

2000년대 초반에 워렌버핏과 대형 헷지펀드의 대표가 이런 내기를 한적이 있었다. 워렌버핏 "앞으로 10년간 당신의 펀드 수익률이 s&p500만도 못할거라는데 배팅하겠습니다. 만약 제가 이긴다면 수익을 전부 기부하도록 하죠" s&p500이란 말 그대로 미국에 상장된 500개 기업 주식의 평균 등락률을 의미한다. 사실상 미국에 상장된 대부분의 주식의 평균과 일치한다는 말과 같다. 하지만 미국 월가의 헷지펀드는 어떤 곳인가? 내로라하는 미국 명문대 출신의 엘리트들의 집단지성이 즐비한 곳이다. 어떠한 기업분석도 없이, 심지어 적자를 면치 못하는 기업들도 다수 포함된 s&p500의 500개 기업의 수익률이 명석한 두뇌와 막강한 정보력, 네트워크를 구성한 헷지펀드들이 수년간 기업분석을 치밀하게 준비하여 편성한 펀..

카테고리 없음 2023.10.08

주식을 매매할때 박혀있는 역추세 본능에 대한 고찰

우리는 흔히 주식을 매매할때 "아 많이 떨어졌으니 지금쯤 사면 오르겠지"라는 생각에 지배를 많이 받는다. 필자도 이러한 본능을 완전히 거스를수 없는것이 사실이지만 추세와 역추세에 대한 통계적이고 과학적인 답습을 반복하다보면 이것이 옳은 방법이 아님을 깨닫게 된다. 하지만 역추세 전략 또한 있는것이 사실이고 승률과 수익률이 괜찮은 편이다. 역추세를 지양하라면서 역추세도 괜찮다는 것은 무슨 소리란 말인가? 사실 주식시장의 움직임은 미묘하다. 극 단기적으로는 추세적이며 1주또는 1달 단위의 기간에서는 역추세 성향을 띄는 편이다. 일별로 전체적으로 따지면 역추세 성향이 70프로를 차지한다. 즉, 떨어졌으니 오르고 올랐으니 떨어지는 경우가 대다수라는 뜻이다. 이 말만 놓고 보면 떨어질때 사서 오를때 파는게 맞는 ..

카테고리 없음 2023.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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