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2750선대에서 정체되면서 시장의 관심은 실적에 집중되고 있다. 이번 주에는 코스피가 2800선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며, 1분기 실적이 추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주에는 코스피가 약세를 보이며 2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한 후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2740선대에서 마감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주의 실적 호조가 지속되면서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늘어나는 등 시장은 상황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하지만 코스피가 2750~2800선 사이에서 밸류에이션 분기점을 넘을 동력이 부족하다는 의견도 있다. 다음 주에는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1분기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시장의 관심이 실적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업종과 종목에 대한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