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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 두산 베어스 No.32. 그에 대해 알아보자.Araboza

시사맨 2024. 5. 15.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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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은 대한민국 야구 선수로서 두산 베어스에서 활동하고 있다. 1988년 9월 22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에서 태어난 그는 영랑초학교, 상인천중학교, 그리고 인천고등학교에서 학업을 마쳤다. 키는 183cm, 몸무게는 98kg로, 혈액형은 A형이다. 그의 포지션은 포수에서 출발해 1루수와 좌익수, 그리고 지명타자로도 활약했다. 프로 입단은 2008년 두산으로, 그 이전에는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서 군 복무를 했다. 계약 기간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이며, 2023년에는 15억원의 연봉을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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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Zion I & The Grouch의 "Drop It On The 1"을 등장곡으로 삼고, 이정의 "다신"을 응원가로 삼는다. 김재환은 부모님과 여동생, 아내와 장녀, 차녀, 삼녀, 그리고 장남으로 이루어진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 소속사는 리코스포츠에이전시이며, MBTI 유형은 ISTP이다. 현재 35세이며, 두산 베어스에서 활약하며 야구 경력을 이어가고 있다.

 

김재환의 타격 스타일은 그의 야구 경력에서 중요한 측면을 차지한다. 두산 베어스에서 활약하는 김재환은 타격에서 그가 보여주는 특징적인 스타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먼저, 김재환의 타격 포지션은 그가 두산으로 입단한 이후에 여러 차례 변화해왔다. 그는 포수에서 출발해 1루수와 좌익수, 지명타자로도 활약했다. 그러나 그의 타격 능력은 특히 주목할 만하다. 두산 스카우트는 그의 수비력이 부족하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그의 타격 포텐셜을 높게 평가해 2차 1라운드 지명을 행사했다. 군 복무 시절에는 퓨처스리그에서 타점왕에 올랐고, 사이클링 히트를 2번이나 기록할 만큼 그의 타격 실력은 2군에서 이미 입증되었다.

그러나 1군에서는 그의 타격이 잘 표현되지 않았다. 컨택과 선구안이 부족했고, 공에 대한 정확한 타격이 이루어지지 않아 매년 스프링캠프에서도 감독의 주목을 받으면서도 성적이 좋지 않았다. 이로 인해 1군과 2군을 왔다갔다하며 타격 스타일을 새롭게 찾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그러나 2016년부터는 김재환의 컨택 능력이 급상승하여 그의 파워를 살릴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성장으로 그는 잠실에서 30+홈런을 칠 수 있는 능력의 거포로 거듭났다. 그의 타격폼은 켄 그리피 주니어를 벤치마킹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를 통해 그는 포텐셜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의 스윙 폼은 어퍼스윙에 치우쳐 있어 낮은 공에 대처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선구안이 좋아지고, 욕심도 줄인 효과로 볼넷을 자주 얻어내며 타격 스타일을 변화시켰다. 이러한 노력으로 그는 단타와 장타를 적절히 활용하여 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풀 스윙이 많은 편이며, 땅볼 비율이 높은 부분은 개선이 필요한 과제 중 하나로 남아 있다.

김재환은 2021년 FA계약 이후에도 두산 베어스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그의 타격 스타일은 야구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김재환의 수비 능력은 그의 야구 경력에서 항상 주목받는 부분 중 하나였다. 그러나 그의 수비력은 데뷔 전후로 평가가 꾸준히 좋지 않았다. 이미 인천고 시절에도 포수 수비에 대한 평가는 영 아니라는 스카우터들의 의견이 많았다. 이로 인해 그는 프로 데뷔 후에도 포지션을 변경해야 했다. 초기에는 타격 포텐셜과 큰 체구를 고려하여 1루수로 기용되었지만, 수비가 부족한 면을 드러냈다. 이후 좌익수로 이동하면서도 수비력은 여전히 아쉬움이 남았다.

 

그러나 주전으로 계속 뛰며 수비력을 보완한 결과, 김재환은 많은 발전을 이룩했다. 그의 강점은 포수 출신으로부터 나오는 송구와 상당히 뛰어난 펜스플레이이며, 머리 뒤로 날아가는 타구에 대한 판단도 좋은 편이었다. 그러나 여전히 일반적인 타구 판단 능력은 아쉬움이 남아 있었고, 수비 위치에서의 불안한 모습을 종종 보였다.

한편, 김재환은 포수를 그만둔지 한참이 되었지만, 필요에 따라 포수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이는 그의 야구 경력 동안 항상 잊지 못할 측면 중 하나이며, 그가 갖고 있는 유연성과 적응력을 보여주는 사례 중 하나로 기억된다.

 

또한, 김재환은 주루 능력 역시 평균 이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의 거대한 체구와 신체 능력이 주루에도 도움이 되었으며, 최근 몇 시즌 동안 주루 WAA가 양수를 기록하고 있다는 것은 그의 주루 능력을 증명하는 한 사례로 볼 수 있다. 그러나 그의 주루 센스는 아직 평균 이상으로 높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이는 김재환이 여전히 성장할 여지가 있는 부분 중 하나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부분이다.

 

김재환 선수의 논란과 사건 사고 중 하나는 2011년 10월 29일에 일어났다. 그 해 파나마 야구월드컵 폐막 후에 도핑테스트에서 테스토스테론이 검출되었다. 김재환은 이를 자신의 실수로 설명했는데, 친구가 건네준 약을 피로해소제로 오인하고 복용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는 일반적인 약물 복용자들의 흔한 변명 중 하나로 여겨졌다. 이에 대한 KBO의 대응은 비교적 가벼웠다. 당시 최대 징계 수위였던 10경기 출장 정지에 그쳤고, 김진욱 감독이 내린 무기한 팀 훈련 참가 금지 징계도 결과적으로는 해제되었다.

그러나 이 사건은 처음에는 크게 알려지지 않았다. 당시까지 도핑 행위가 야구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지 않았으며, 김재환 자체가 알려진 선수가 아니었기 때문에 사건은 그리 주목받지 않았다. 그러나 2016년에 김재환이 대활약을 하며 재발굴되었고, 이후 모든 야구팬들이 이 사건을 알게 되었다. 또한 이 사건을 계기로 2012년부터는 퓨처스리그 선수들에 대한 도핑검사가 시행되었다.

 

이후 인터뷰에서 김재환은 이 사건에 대해 자주 언급했다. 자신도 여론을 알게 되었기 때문에 시즌 초에는 배트 플립을 하지 않았으며, 발언 기회가 있을 때마다 욕을 먹는 것은 자신이 영원히 감수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기보다는 항상 죄송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김재환 선수의 여담을 살펴보면 흥미로운 사실들이 많다. 입단하자마자 팬 클럽이 생겼던 그는 대중들에게 이미 그 시절의 추억이 되었는데, 그 당시의 오글거리는 사진들은 여전히 많이 기억되고 있다. 또한, 그의 외모가 M.C The Max의 보컬 이수와 닮았다는 의견이 있으며, 김재환의 타석에서 엠씨더맥스의 Returns가 나온다는 사실도 흥미롭다. 또한, 김재환의 데뷔 첫 홈런을 친 경기에서의 인터뷰는 많은 이들에게 기억되는데, 그 당시의 인터뷰는 김재환의 심각한 표정 없이 불신사의 아기곰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에는 인터뷰 연습을 하라는 조언도 받았지만, 그의 개성있는 모습은 여전했다.

김재환은 선수로서 뿐만 아니라 가정적인 면에서도 주목받는다. 2014년에 결혼한 그는 현재 쌍둥이의 아빠로서 가정을 이루고 있다. 이는 그가 야구장에서의 활약과는 별개로 소중한 가정을 지키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또한, 그의 팬 서비스가 좋은 편이라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그는 사인을 잘 해주고, 관중들에게도 공을 던져주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 팬들에게 특별한 애정을 보이며, 그들을 아끼고 사랑한다는 모습은 그의 따뜻한 마음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김재환이 헬멧에 "INNER PEACE"라는 문구를 쓰고 있었다는 사실도 흥미롭다. 이는 그가 경기장에서 뿐만 아니라 내면적인 안정과 평온을 추구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종종 그가 보여주는 침착하고 안정된 모습은 그가 어떤 상황에서도 내면적인 평화를 유지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다.

 

김재환 선수의 가족에 대한 애정은 그의 인터뷰에서 빼놓지 않는 핵심 주제 중 하나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대한 질문에 시키지 않아도 거의 매번 영상편지처럼 가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2016년 한국시리즈 4차전 후의 인터뷰에서는 김재환 선수가 상당히 흥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는 거의 모든 질문에 약간 횡설수설한 답변을 하고, 마지막으로는 "술이 약한데 술을 많이 마셨다"라고 대답하여 혼자서 인터뷰를 하드캐리한 적도 있다.

김재환 선수는 가족에 대한 애정을 인터뷰에서 자주 언급한다. 그는 야구를 잘하는 것은 가족의 힘이라고 말하며, 비밀을 물을 때마다 가족의 힘이라는 말을 빼놓지 않는다. 그는 딸 중 쌍둥이 2명이 태어난 후에 더욱 열심히 연습한 결과, 2016년 골든글러브를 수상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후에도 2017년에는 세 번째 딸이, 2022년 5월에는 네 번째 아이가 태어나며 1남 3녀의 아버지로 성장했다.

 

김재환은 야구선수로서만이 아니라 사람으로서도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이미지를 갖고 있다. 그는 자신의 부상 수습차를 기부한 적도 있으며, 아동복지시설의 아이들을 야구장으로 초대하여 함께 야구를 관람시켜주는 등 다양한 사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의 선행은 주변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며, 그의 팬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김재환 선수의 성취와 사랑스런 가족 이야기는 그의 행적과 함께 꾸준히 이야기되며, 그의 팬들은 그의 미소와 함께 더 많은 이야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재환 선수는 차량 기부 외에도 다양한 사회 활동을 펼치고 있다. 4월에는 과일을,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과자와 간식을 따로 구매하여 이든아이빌로 보냈다. 또한 5월 26일 야구장에는 아이들을 초청하여 함께 기분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한 김재환의 인터뷰를 원하는 기자가 나타났으나, 그는 "큰일이 아니다. 아이들이 그저 재밌게 야구를 봤으면 됐다"며 정중하게 인터뷰를 고사했다.

김재환의 이런 선행에는 일부 야구팬들이 칭찬을 보내며 잘한 점은 분명하지만 잘못한 점은 반성하자는 목소리도 있다. 그러나 전형적인 이미지 세탁질로 보는 팬들도 있으며, 그의 별명인 "약사" 역시 그의 경력과 관련된 것이다. 그의 등번호인 32번은 학창 시절부터 계속 사용했으며, 거북목이 심한 편이라는 것도 알려져 있다.

 

또한 김재환은 개그 캐릭터로도 알려져 있으며, 팀 내에서는 압도적인 개그를 선보인다고 전해진다. 그는 조용하고 과묵한 모습으로 보이지만, 팀 내에서는 활약적인 존재이며 개그 센스가 돋보인다. 그의 패션 선택에 대해서도 논란이 있으며, 어울리지 않는 패션을 선택하는 모습에 대한 우려도 나타나고 있다.

 

김재환 선수의 다양한 모습과 선행은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그의 인간미와 야구 실력에 대한 관심은 계속되며, 그의 미래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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