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은 키움 히어로즈의 No.3 C로 활동하고 있다. 1999년 1월 27일에 출생한 그는 현재 25세이며,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에서 태어났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있으며, 학력은 문촌초(고양시리틀) - 동산중 - 동산고를 거쳤다. 신체적으로는 키가 180cm이고 몸무게는 80kg이며, 왼손잡이다.
내야 유틸리티로 활약하는 김혜성은 2루수와 유격수를 맡고 있으며, 투타는 우투좌타다. 그는 2017년에 넥센으로 프로 입단하였으며, 현재는 넥센-키움 히어로즈 소속이다. 병역 의무를 예술체육요원으로 수행하였으며, 2022년에는 항저우 아시안 게임 야구 부문에 참여했다.
연봉은 2024년 기준으로 6억 5,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54.8% 상승했다. 김혜성의 등장곡은 윤하의 "혜성"이며, 응원가는 거북이의 "주인공"이다. 가족 구성원으로는 아버지 김수환, 어머니 이은정, 형 김국성이 있다. 그의 종교는 가톨릭이며, 소속사는 없다. 후원사로는 뉴발란스를 두고 있다. 마지막으로, 그의 MBTI는 ISFP이다.
김혜성은 키움 히어로즈의 소속 내야수로, KBO 최초로 유격수와 2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모두 수상한 선수이다. 그는 팀의 핵심이며, 2024년에는 키움 히어로즈의 주장직을 맡으면서 팀을 이끌고 있다.
김혜성은 자신의 성장과정을 통해 루틴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루틴을 반복하다 보면 좋았을 때 생각도 나고 하면서 돌아갈 수 있다. 안 좋다고 변화하는 것보다 똑같은 마음으로 계속 꾸준히 하다 보면 원래 감각을 찾는다"고 말한 그는 변화보다는 꾸준한 노력을 통해 원래의 감각을 되찾을 수 있다고 믿는다. 이는 그가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신의 원칙과 노력을 지키며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혜성은 고교 시절부터 국내 야구계에서 가장 빼어난 선수 중 하나로 떠올랐다. 그는 만 18세에 리그에 데뷔하여 김하성과 함께 키스톤 콤비로 활약했다. 최근 시즌에서는 34개의 도루로 리그 2위를 차지하며 화려한 활약을 펼쳤으며, 타율, 득점, 안타, 3루타 등 다양한 부문에서 리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김혜성의 플레이 스타일은 독특하다. 그는 기묘한 감으로 공을 컨택하며 빠른 공에도 짧고 간결한 스윙으로 훌륭한 타구를 만들어낸다. 특히 홈런보다는 2루타나 3루타를 생성해내는 능력으로 알려져 있다. 수비력 또한 탁월하며, 필요 시에는 유격수로도 뛸 수 있는 다재다능한 플레이어이다.
그러나 김혜성은 수비 면에서 조금씩 개선할 점이 있다. 특히 송구 실책이 잦은 편이며, 이는 경기 결과에도 영향을 미칠 정도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그러나 그의 발이 빠른 수비로 인해 이러한 실책을 어느 정도 커버할 수 있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이를 통해 김혜성은 야구 선수로서의 다양한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
2023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는 김혜성을 유망주로 선발하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는 그가 야구계에서 주목받는 선수로서의 성장을 의미한다. 그의 미래에는 메이저 리그에서도 활약할 수 있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로서의 가능성이 충분히 열려 있다.
김혜성은 타격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시절 이영민 타격상을 수상할 만큼의 자질을 인정받았으며, 최근에는 그의 타격 실력이 더욱 발전하고 있다.
그러나 타격에서의 도전은 여전하다. 과거에는 삼진을 많이 당하는 경향이 있었고, 특히 변화구에 약한 면모를 보였다. 그러나 최근에는 선구안과 볼넷 비율이 개선되며 더욱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22년에는 리그 상위권에 안착하며 키움의 중요한 활약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2023년에는 더욱 높은 수준의 타격력을 보여주며, 리그에서 손색이 없는 선수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그의 슬래시 라인과 wRC+, WAR 등의 지표는 높은 수준을 보여주며, 앞으로의 더 큰 도약을 기대하게 한다.
그러나 김혜성은 아직 파워 측면에서는 부족한 부분이 있다. 홈런이나 타구 속도에서는 리그 평균보다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그가 메이저 리그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보완해야 할 부분이다. 그러나 그의 홈런 기록이 향상되고 있으며, 앞으로 더 큰 성과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김혜성은 주루에서도 그 능력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키움 히어로즈에서는 염경엽 시절의 불나방 주루에서 장정석 감독과 조재영 주루 코치의 부임 이후에는 공격적인 주루보다는 효율적인 주루를 추구하며 주목받고 있다.
그의 발은 매우 빠르며 주루 센스도 뛰어나다. 얕은 안타에도 무난하게 2루까지 진루하고, 1루 주자로 나가 있을 때에도 병살을 막는 경우가 흔하다. 또한 2루타가 될 법한 타구를 3루까지 가는 경우가 있으며, 20연속 도루 성공을 달성한 경험도 있다.
특히 2021시즌에는 46개의 도루로 도루 부문 1위에 올랐으며, 도루 성공률 또한 역대 KBO 도루왕 중 가장 높은 성공률을 기록했다. 또한 워크에식이 매우 뛰어나고, 야구계 내외에서도 논란이나 문제가 되는 일이 없으며 자기관리에도 철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클러치 상황이나 포스트시즌에서는 약해지는 경향을 보이며, 이러한 부분을 보완한다면 그의 플레이는 더욱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혜성은 그의 다재다능함과 팬 사랑을 받는 많은 면모를 지니고 있다. 그의 별명 중 하나인 '평화왕세손'은 키움 히어로즈의 유격수로서, 앞선 '평화왕' 강정호와 '평화왕자' 김하성에 이어 팀의 주목받는 선수로 붙은 별칭이다. 놀랍게도, 평화왕과 평화왕자는 모두 MLB에서 성공적인 활약을 펼쳤다. 그리고 김혜성 본인도 2024시즌 종료 후 MLB로의 진출을 포함한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김혜성은 팬 서비스에 있어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그가 야구장 밖에서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은 미담으로 자리 잡고 있다. 팬들에게 칭찬과 사랑을 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경기나 개인적으로 부진한 날에도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후기가 많다. 그의 팬 서비스는 퇴근길에도 이어지며, 매일 올라오는 팬들을 위한 서비스 사진은 팬들에게 큰 기쁨이다.
또한 김혜성은 팀 내에서도 좋은 친구들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팀 동료인 이정후와는 특히 깊은 우정을 공유한다. 함께 고교 시절 청소년 대표팀에서 뛰었던 두 사람은 서로를 칭찬하고 의지하는 모습이 두드러지며, 이를 팬들은 '혜후'라는 애칭으로 부른다. 또한 송성문과도 친분이 깊어, 함께 구단 유튜브 브이로그를 찍은 적도 있다.
김혜성은 다양한 포지션에서의 경험으로 '혜브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그의 다재다능함은 투수, 포수, 1루수, 중견수까지 경험한 바 있으며, 이러한 다양한 경험은 그를 더욱 강력하고 다양한 선수로 만들었다.
김혜성은 그의 뛰어난 외야 수비력과 다양한 특징으로 야구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외야수로서의 뛰어난 성적은 그를 전문 외야수 이상으로 손꼽히게 만들었다. 이전 LG 트윈스의 이종열과 마찬가지로 그는 다이빙 캐치 등의 화려한 수비를 선보이며 관중들을 감탄시켰다.
김혜성은 경기도 고양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박찬호 야구캠프 1기 출신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야구캠프 출신으로서는 첫 번째로 프로야구와 국가대표팀에 선발된 선수이기도 하다. 이에 박찬호는 그를 "아주 아끼는 후배"로 칭찬했으며, 다양한 해설 프로그램에서 그의 뛰어난 실력과 인성을 칭찬해왔다.
그는 외야수로서의 뛰어난 수비력과 함께 선배들과의 관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박찬호와 이종범 등 다수의 베테랑 선수들이 그를 칭찬하며, 박찬호는 그를 "제일 좋아하는 선수"라고까지 밝혔다. 또한 2023년 WBC에서는 국가대표팀의 주요 선수로 활약하며 메이저리그 선수들을 능가하는 성적을 보였다.
김혜성은 뿐만 아니라 인성과 자기관리에도 주목받고 있다. 그는 술과 탄산음료를 비롯한 가당음료를 전혀 마시지 않으며, 야식도 즐기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팀 내에서 철저한 몸관리를 통해 항상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그의 출세는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며, 매년 꾸준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2022년 아시안 게임에서는 친구인 고우석과 함께 룸메이트로서 활약했으며, 그의 등장곡인 윤하의 "혜성"은 그의 향수를 자아내는 노래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