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민은 두산 베어스에서 활약 중인 3루수로, 1990년 8월 26일에 광주광역시 광산구에서 태어났다. 국적은 대한민국이며, 송정동초등학교, 광주충장중학교, 광주제일고등학교를 졸업했다. 키는 176cm, 몸무게는 69kg이며, 혈액형은 A형이다. 2009년 두산 베어스에 2차 1라운드로 입단한 후 소속팀으로 남아있으며, 병역은 경찰 야구단에서 이수했다. 2021년부터 2027년까지 85억원의 계약을 맺었으며, 2024년에는 6억원의 연봉을 받고 있다. 허경민은 체리필터의 "달빛소년"을 등장곡으로 삼고 있으며, 구단 자작곡 역시 가지고 있다. 가족으로는 아버지인 허성남과 어머니, 형이 있으며, 2018년 12월 8일에 아내 오하나와 결혼했다. 그들은 2020년에 딸 허서우를 맞이했다.
허경민은 리코스포츠에이전시 소속이며, 종교는 불교를 따르고 있다. MBTI는 ISFJ로 분류된다.
두산 베어스의 내야수로서, 허경민은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그의 주 포지션은 3루수로, 그는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큰 기여를 했다.
허 경민은 2015년과 2016년, 그리고 2019년에 이어 총 3번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경험했다. 이는 그의 팀에 대한 뛰어난 기여를 증명하는 증거이며, 그가 팀의 중요한 선수임을 보여준다. 특히 2018년에는 그가 3루수 부문에서 골든 글러브를 수상하는 등 수많은 업적을 이루어냈다.
허 경민은 그동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 높은 순위를 차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저부터 힘내겠습니다. 아직 올라갈 순위가 많이 있기 때문에.." 라는 그의 말은 그의 열정과 야구에 대한 열망을 보여준다. 팀과 팬들은 그의 노력과 열정에 기대할 만하다.
두산 베어스의 내야수로서 활약하는 허경민은 뛰어난 수비력으로 리그 최정상급을 자랑한다. 그의 수비력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주목받았으며, 중학교와 청소년 대표팀에서도 주전 유격수로 뛰며 그 능력을 입증했다. 프로에서는 2루수나 유격수 백업을 담당할 때에도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여 주전 3루수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수비력의 퇴화가 보여지고 있어 이를 회복할 필요가 있다.
타격 면에서는 파워는 부족하지만 뛰어난 컨택을 통해 고타율을 유지하는 컨택형 내야수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타격 실력은 3루수로서는 부족한 편이었다. 그는 웨이트 트레이닝과 타격폼 조정을 통해 홈런을 더 많이 기록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18년에는 장타율이 비약적으로 상승하며 공수겸장 올라운더로 거듭났다. 그러나 볼넷을 적게 받는 대신 삼진도 적고, 삼진/볼넷 비율은 항상 리그 상위권에 위치하며 몸에 맞는 공 갯수가 많은 편이다.
허경민은 수비와 타격 모두에서 뛰어난 능력을 가진 선수로서 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그는 계속해서 성장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루에 있어서 허경민은 날렵한 이미지와는 달리 그리 빠르지 않은 편이다. 전준우나 안치홍, 김선빈과 비슷한 수준으로, 평균 이상의 속도를 자랑하지만, 특히 우타자로서 체감상으로는 더 느린 느낌을 준다. 2018년에는 20도루를 성공시켰지만, 그 이외의 시즌에서는 성공률이 그리 높지 않다. 우타자이면서 빠른 땅볼이 많아서 병살타도 흔히 발생한다.
하지만 처음부터 주루가 느린 선수는 아니었다. 데뷔 초에는 내야 백업으로 활약하며 14도루를 성공시키기도 했고, 연장전이나 2사 득점권 상황에서도 주자로 나와 활약했다. 그러나 출장 경기수가 늘어나면서 체력과 체격 관리에 더욱 신경을 쓰게 되었고, 이로 인해 주루 능력이 감소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인 주루 센스와 중요한 상황에서의 집중력을 바탕으로 간간히 과감한 주루를 선보이며 팀에 도움을 주고 있다.
허경민의 별명에는 다양한 유래와 의미가 있습니다.
첫 번째로, 박병호의 '박뱅', 민병헌의 '민뱅처럼 이름에서 따와서 '허갱(민)'이라 불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둘째로, 잘할 땐 잘생겨 보인다는 뜻으로 '허보검'이라는 별명이 있습니다. 그러나 선수 본인은 이 별명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한, 선수단 안에서 불리는 별명으로 '미미'가 있습니다. 이는 "미스터 미야자키"의 줄임말로, 스프링캠프 연습경기가 열리는 미야자키에서 잘 해서 붙은 별명입니다.
'미미'라는 별명은 또 다른 의미도 가지고 있습니다. 경기에서 잘하는 날에는 더 잘하는 사람에게 묻혀버리는 경우가 많아서 존재감이 미미하다는 뜻으로도 쓰입니다. 이와 반대되는 별명으로는 '허묻두살'이 있는데, 이는 경기에서 허경민이 묻혀야 두산이 이길 수 있다는 미신을 나타냅니다.
또한, 북한 사람처럼 생겼다고 해서 '북괴'라는 별명이 있으며, 이로 인해 '두산 베어스' 갤러리에서도 허경민에 대한 다양한 컨텐츠가 만들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2023년에 주장으로 선임되면서 '허주장', '허캡', '허캡틴'이라는 별명이 추가되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별명들은 허경민의 선수로서의 독특한 매력과 개성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허경민의 야구 선수로서의 이야기 뒤에는 여러 가지 흥미로운 에피소드들이 숨어 있습니다.
먼저, 허경민은 10살이 되던 해,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야구부에 입부했다고 합니다. 아버지의 꿈을 이루기 위해 야구 선수의 길을 걷게 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 때는 삼성 라이온즈의 허승민의 동생이라는 소문도 돌았지만, 실제로는 그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두산 베어스 갤러리에서는 허경민의 응원가를 만드는 일로 인해 갤러리가 난리가 났던 적이 있습니다. 이는 그의 팬들이 얼마나 열정적으로 응원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한편, 허경민은 2008년 세계 청소년 야구 선수권 대회에 출전했을 당시 쿠바 대표팀과 함께 버스를 타게 되었는데, 이때 야시엘 푸이그와 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 푸이그가 허경민에게 메이저리그에서 보자고 했지만, 허경민은 "내가 메이저리그 가는 것보다 네가 한국에 오는 게 더 빠를 거다"라고 답했는데, 이 말이 이후 현실이 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허경민은 말빨이 상당히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허경민이 2015년 한국시리즈에서 정수빈에게 "우승에 만족하라"고 한 말에 대한 반응이나, 오타니 쇼헤이에 대한 개드립 등 그의 입담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합니다.
마지막으로, 허경민은 2018 시즌 후 결혼식을 올렸는데, 아내가 될 분은 미모의 승무원이었다고 합니다. 결혼식에는 전현직 두산 선수뿐만 아니라 다른 팀의 선수들도 참석했다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이처럼 허경민은 그의 야구 선수로서뿐만 아니라 다양한 에피소드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허경민은 우투우타이지만, 사실은 원래 왼손잡이였다는 사실이 재미있습니다. 두산 베어스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그가 왼손으로 밥을 먹거나 배드민턴을 쳐보이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2020년 7월 11일, 허경민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빠가 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알렸고, 경조휴가를 사용하여 엔트리에서 제외되었습니다.
2020년 FA를 앞두고, 허경민은 시즌 전부터 두산 베어스에 잔류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이는 시즌이 끝난 뒤에 4+3년 85억에 잔류한다는 결정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는 그의 진심을 증명하는 일이었습니다.
또한, 허경민은 인성이 정말 좋은 선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팬서비스를 아주 잘 하고, 팀 후배들을 SNS에서 사고치지 않게 관리하며, FA로 떠나는 선수들에게 케이크를 선물하거나 도움을 주는 등 다양한 모습을 보입니다. 그의 팀에 대한 애정과 리더십으로 인해 주장으로의 성장이 기대됩니다.
2022년 1월, 허경민은 야구 물품을 기부하는 등 자선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그는 이런 모습으로 더 넓은 사랑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허경민은 뿐만 아니라 경기 내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입니다. 다양한 상황에서 강한 타격을 선보이며, 상대팀 선수들 사이에서도 큰 존경을 받습니다.
이처럼 허경민은 그의 야구 실력 뿐만 아니라 인성과 리더십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의 행보에는 더 큰 기대가 걸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