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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혁 : 롯데 자이언츠 No.52. 그에 대해서 알아보자.Araboza

시사맨 2024. 5. 1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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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혁

 

노진혁은 1989년 7월 15일에 대한민국 광주광역시 남구에서 태어났다. 광주대성초, 광주동성중, 광주동성고를 거쳐 성균관대를 졸업했다. 그의 신체 사이즈는 키 184cm, 몸무게 80kg로, 혈액형은 O형이다. 유격수와 3루수를 담당하는 노진혁은 우투좌타자로 활약하며, 2012년에 특별 지명으로 프로 입단하였다. 프로 입단 이후에는 NC 다이노스(2012~2022)와 롯데 자이언츠(2023~)에서 활약했다. 노진혁은 2015년 12월 21일부터 2017년 9월 20일까지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서 군 복무를 하였으며, 2023년부터 2026년까지 50억 원 규모의 계약을 롯데 자이언츠와 체결했다. 2024년에는 6억 원의 연봉을 받으며 자유계약선수(FA)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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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혁의 가족과 기타 정보

노진혁은 배우자 손희령과의 결혼을 통해 딸 노서영과 아들 노형준을 두고 있다. 그의 MBTI는 ESFJ이며, 에이전트는 리코스포츠에이전시이다. 또한 뉴발란스로부터 후원을 받고 있다. 함께 응원가는 B-One의 "The future"이며, 등장곡으로는 싸이의 "That That"을 선택하고 있다. 노진혁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주 소통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노진혁: 롯데 자이언츠의 주목받는 내야수

 

노진혁은 NC 다이노스의 창단 멤버로서 그들과 함께 출발한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는 1군에 진입한 첫해부터 유격수로 주전으로 뛰었지만, 손시헌의 영입과 부진, 그리고 군복무로 인해 유망주 시기를 놓쳤다. 이로 인해 2군을 오가며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군복무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돌아온 2018년 시즌부터는 꾸준히 주전으로 활약하며 프랜차이즈 선수의 자리를 굳건히 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우승의 기쁨도 경험했다.

 

2022년 시즌을 마친 후, 노진혁은 FA(자유계약선수)로 롯데 자이언츠에 이적했다. 롯데 자이언츠에서는 그를 주전 유격수로서 그리고 팀의 베테랑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그의 안정적인 수비와 타격력은 팀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며, 그가 이끄는 롯데 자이언츠의 성적 향상에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그는 새로운 환경에서 더욱 빛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노진혁: 플레이 스타일

 

타격

 

노진혁은 호리호리한 체격으로 파워가 부족할 것처럼 보이지만, 강한 손목 힘을 지니고 있어 손쉽게 장타를 낼 수 있는 타자로 평가받는다. 타격력은 상당히 뛰어나며, 복귀 이후에는 컨택 능력과 웨이트 트레이닝, 어퍼 스윙을 통해 준수한 장타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2018년부터 장타율이 꾸준히 상승하여, 최근에는 높은 OPS와 wRC+로 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는 2020년에는 한 시즌에 세 번의 그랜드 슬램을 때리며 클러치 타자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노진혁은 주로 일발장타를 노리는 스타일이며, 초구 적극성이 높고 삼진 비율도 높은 편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선구안을 개선하고 있으며, 경험이 쌓이면서 노련함이 더해졌다. 특히 클러치 상황에서는 뛰어난 성적을 보이며, 한 시즌에 그랜드 슬램을 세 번이나 때리는 등 팀을 위한 결정적인 타격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현재 가장 큰 단점은 좌완 상대 성적이 낮은 점이다. 그러나 이 역시 그가 계속 발전하고 있는 부분으로, 향후 더 나은 성적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노진혁: 수비력

 

노진혁은 강력한 어깨를 바탕으로 한 정확한 송구와 안정적인 포구 동작을 바탕으로 괜찮은 수비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그의 정확도는 뛰어나며, 2019 시즌에는 필딩율과 타구처리율이 유격수 중 최상위권의 기록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는 아직 500 이닝도 채 소화하지 않은 기록으로, 노진혁은 여전히 성장의 여지가 있는 수비수로 평가받고 있다.

 

팬들에게는 늘 믿음직한 안정적인 수비력으로 알려져 있지만, 2020 시즌에는 가끔씩 실책을 범하며 팬들을 당황시켰다. 그러나 2020 시즌에는 900 이상의 이닝을 소화하며 안정적인 타구처리를 보여주었고, 마치 팀 선배인 손시헌의 안정감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2021 시즌 이후 허리 부상으로 고생한 노진혁의 실책 개수가 증가하고 수비 레인지가 줄어들면서, 팬들 사이에서 그의 유격수로서의 역량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한 대응으로 김주원이 주전 유격수 자리를 차지하며, 노진혁은 2022 시즌 후반에는 주로 3루수로 출장하며 수비 부담을 줄이고 있다. 롯데 이적 후에는 거의 유격수로만 출장하며,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

노진혁: 주루 및 기타

 

노진혁은 주루 능력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지 못하며, 통산 도루는 8개에 그치고 도루 실패가 13개에 달한다. 그러나 2013년에는 홈런을 친 적도 있어 발이 느리지 않으며, 주루 성공 횟수에 비해 그의 주루RAA는 리그 전체에서 상위에 속한다. 이는 출루 후 황당한 주루 플레이로 인해 점수를 놓치는 일은 거의 없지만, 갑작스런 도루 등으로 변수를 창출하는 플레이에는 능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롯데 이적 이후, 노진혁은 2023년 5월 현재 7개의 도루 성공을 기록하며 주루 능력을 개선하고 있다.

 

노진혁은 손목과 허리를 순간적으로 꺾는 타격폼과 역방향 송구를 자주 사용하는 유격수로, 이는 허리 부상을 고질적인 문제로 안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내구성의 불안함은 노진혁의 야구 선수로서의 평가를 영향을 미치고 있다.

노진혁: 에피소드

 

노진혁의 별명

 

노진혁은 대표적으로 "노검사"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의 마른 체형과 모범생 같은 외모로 인해 이른바 "노멸치", "서울대생", "고시생" 등의 별명도 붙었지만, 최근에는 주로 "노검사"로 불린다. 노진혁을 부르는 별명 중에는 "노량진혁"도 있다. 그의 체격은 184cm, 88kg로, 현재는 옛날과는 달리 굉장히 탄탄하고 근육질이다. 2014년 이후 라식 수술을 받아 안경을 벗었다. 이에 대해 노진혁은 "일단 검사라서 좋다"고 말했다. 과거의 모습때문에 지금까지도 "검사"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그는 또한 올스타에 선정되면서 첫 타석에 검사 코스프레를 하고 등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부진한 날에는 "노검마"라는 수모를 당하기도 한다.

 

노진혁은 예전 응원가 덕분에 "노마토"라는 별명으로도 유명하다. 이 별명은 NC의 응원가 사정으로 사라졌지만, 아직까지 가끔씩 부르는 별명이다. 그는 또한 야구용품을 강렬한 붉은색으로 착용하고 있어, 팀 선배인 손시헌과 유사한 "거포 유격수"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아갱집

 

노진혁의 고향인 호남에 맞춰서 "아따 경기에 집중하랑께"로 변형된 "아갱집"이라는 별명도 있다. 이는 NC로 이적한 손아섭의 "마갱집"과 유사한 사진을 발견하면서 나왔다. 마갱집 짤의 주인공인 손아섭은 롯데에서 NC로 이적한 반면, 아갱집 짤 주인공인 노진혁은 NC에서 롯데로 이적했다. 이와 관련하여 "섭아손"이라는 이중적인 별명도 있다.

노진혁: 야구 관련

 

노진혁은 2011년 8월 신인 드래프트 특별지명을 통해 NC 다이노스에 입단했고, 팀의 퓨처스 시즌부터 뛰었던 창단 멤버 중 하나이다. 그는 2022년 11월 23일에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함으로써 NC 출신 현역 선수는 박민우, 김성욱, 이재학만이 남았고, 현재는 이민호까지도 삼성으로 이적하여 3명만이 남아있다.

 

노진혁은 3루수와 유격수 중 어느 포지션이 더 편한지에 대한 질문에 "둘 다"라고 답했다. 고교부터 대학까지 주 포지션은 항상 유격수와 3루수를 멀티했다. 그는 롤모델로 박진만을 뽑았고, 손시헌을 우상으로 꼽았다. 손시헌에게는 부상이나 몸 관리에 관한 조언을 자주 받았다. 2020년에는 선배들과 후배들을 잘 챙기며 중견급으로 올라섰고, 중고참으로서의 역할과 책임감을 가졌다.

 

노진혁은 언더핸드 투수 상대로 기록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트레이닝에 성실하게 임하고, 부상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관찰되었다. 또한 홈경기 시작 전 어린이 팬 중 한 명에게 야구공을 직접 전해주는 등 팬과의 소통에도 열심히 노력한다.

 

노진혁은 롯데로 이적하면서 고등학교 동기인 윤명준과 후배인 김원중과 다시 만나게 되었다. 이적 후에도 야구 선수로써의 길을 걸어가는 노진혁의 모습을 응원한다.

노진혁: 야구 외

 

노진혁은 첫 만남에서 차가워 보이지만, 실제로는 다채로운 표정과 전라도 방언을 구사하는 등의 매력으로 NC 팬들 사이에서 밈화되었다. 특히 엔튜브를 통해 공개된 비하인드 영상들을 통해 팬들의 인기를 얻었으며, 얼굴만 봐도 웃음이 나는 선수로 손꼽힌다. 안경을 벗은 후에는 차가워 보이는 첫인상이 사라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입담이 좋고 허심탄회한 인터뷰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웃음을 선사하거나, 솔직하게 자신의 약점을 인정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이 팬들에게 흐뭇한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결혼을 일찍 했고, 아이들을 가진 아버지로서의 삶을 즐겼다.

 

2019년에는 새로운 응원가를 만들어 요청하여 구단의 응원가를 바꾸기도 했다. 또한 팀 동료인 박민우와 친하며, 박민우에게는 주장직을 맡을 정도로 가까운 관계였다. 노진혁은 골든글러브를 받기 위해 노력하며, 팀 내에서는 모창민과의 친분도 유명하다.

 

야구 이외에도 볼링을 취미로 즐기며, 게임을 즐기는 면모도 있다. 배틀그라운드 대회에 참가한 적도 있었으며, 팀원들과의 소통을 즐기며 옛 팀 동료들과의 추억을 회상한다. 그는 TMT노검사라는 닉네임으로 게임을 즐겼다.

 

노진혁은 야구 선수로서 뿐만 아니라 개성 넘치는 모습으로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그의 다채로운 매력에는 계속해서 주목할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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