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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규 : 삼성 라이온즈 No.13. 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Araboza

인간의 사람 2024. 5. 1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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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규, 대한민국 출신의 야구 선수로, 삼성 라이온즈의 No.13으로 활동하고 있다. 1993년 8월 3일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나 국내 야구장을 무대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광주대성초에서 시작해 광주동성중, 광주동성고를 거쳐 인하대에서 교육을 받았다. 현재는 삼성 라이온즈에서 내·외야 유틸리티 역할을 맡아 활약하고 있으며, 주로 외야수로 활동하지만 필요에 따라 1루수로도 출전한다. 이성규는 프로 야구 선수로 데뷔한 지 이미 8년이 넘었으며, 삼성 라이온즈에서 꾸준한 활약으로 팀의 핵심 선수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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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규는 경찰 야구단에서 병역을 이행하는 동안에도 야구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고 선수로서의 실력을 끊임없이 향상시켰다. 그는 2016년에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하여, 팀의 경기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연봉이 상승하여 2024년에는 6,000만원을 받으며 활약하고 있다. 그가 등장 시에는 Jagwar Twin의 "Happy Face"가 연주되며, 팀 응원가로는 구단이 직접 만든 곡인 2020버전이 사용된다. 이처럼 이성규는 팀의 중요한 일원으로서 활약하며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이성규는 타격과 주루에 있어 독특한 플레이 스타일을 보여주는 야구 선수이다. 그는 2군에서 활약하는 동안 매우 강력한 타격을 자랑하며, 특히 수준이 낮은 투수들에게는 뛰어난 기량을 발휘한다. 그러나 수준이 높은 투수들과의 맞대결에서는 제대로 된 결과를 내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이성규는 손목 힘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근육질 몸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홈런을 예측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받는다. 그의 타격 파워는 KBO 리그에서 상위권에 속하며, 삼성 내에서는 주목받는 선수 중 하나이다.

 

그러나 이성규는 극단적인 스윙 스타일로 인해 기술적인 문제를 겪고 있다. 그의 스윙은 찍어치기와 당겨치기에 치우쳐 있으며, 거의 모든 스윙을 풀스윙으로 진행한다. 이러한 스윙 스타일은 고속 볼이나 다양한 변화구에 취약하며, 결과적으로 삼진이나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선구안 역시 개선이 필요한 부분으로 평가되며, 공을 보기보다는 미리 궤적을 예측해서 스윙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문제로 인해 이성규는 타석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선구안과 컨택이 조금 개선되었으며, 성적 또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의 성실성과 워크에식 역시 좋은 편으로 평가되며, 이를 토대로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이성규는 늘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로, 그의 발전과 성숙이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규는 야구 수비에서 다재다능한 선수로 평가받지만, 그의 수비력에 대해서는 몇 가지 주목할 만한 측면이 있다. 내야에서는 1루와 3루를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으며, 특히 1루수로서는 좋은 포구를 자랑한다. 그러나 3루수로 출전할 때는 송구가 불안정한 약점이 드러나곤 한다. 또한, 대학 시절 기록을 살펴보면, 수비에서 강점을 보이는 것은 아니라는 판단이 내려진다. 내야수로서의 포구 능력은 좋지만, 송구 정확도는 그리 높지 않은 편이다.

 

그리고 최근에는 외야 수비 능력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중견수로서의 역량을 발휘하는데, 외야수로서의 송구 능력은 꽤 좋은 편이다. 그러나 외야수로서의 수비에서도 그가 기대에 못 미치는 순간들이 있다. 컨디션이 좋은 날에는 뛰어난 호수비를 보여주지만,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에는 타구 판단이나 스타트에 있어서 프로페셔널하지 못한 모습을 보인다. 특히나 외야수로서는 실책을 최소화해야 하는데, 이런 부분에서 이성규는 가끔씩 실책성 플레이를 보이며 팬들의 실망을 샀다.

 

요컨대, 이성규는 내야수로서는 포구가 좋지만 송구가 불안하며, 반대로 외야수로서는 송구가 좋지만 포구에 문제가 있다. 그의 수비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송구의 안정성과 실책을 줄이는 데에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이성규는 안 터지는 툴가이의 전형적인 선수로, 운동능력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타입으로 평가된다. 그의 공수 능력은 탁월하지만, 기술적인 면에서는 완성도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을 졸업한 후 2군에서는 높은 홈런 기록을 세우고, 1군에서도 잠재력을 보였으나, 전체적인 타격에서는 기대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부상으로 인해 팀과의 호흡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고, 기회를 얻어도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현재 30대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문제점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컨택과 선구안에 개선이 있었고, 이를 토대로 2024년에는 변화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 이성규는 마지막으로 찾아온 기회를 잡아내며 앞으로의 시기에 대한 기대를 이끌어내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그가 완전히 주전으로 성장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그의 존재는 삼성에게 특별한 파워히터를 제공하기 때문에 쉽게 버릴 수 없는 중요한 카드로 남을 것이다. 이성규의 야구 경력은 여전히 미지의 영역이지만, 그의 변화와 성장을 기대해볼 필요가 있다.

이성규는 인하대학교에 입학하기 전까지 광주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기 때문에 KIA 타이거즈의 팬들은 그의 입단을 기대했지만, 대학 시절 불안한 수비력으로 인해 KIA가 그를 놓치고 최원준을 영입하면서 내야진의 공백을 메웠다.

 

멀티 포지셔닝을 중시하는 허삼영 감독의 철학에 따라 2020년에는 중견수로도 가끔씩 출장했는데, 중견수로 출장할 때는 박해민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다. 그 후 외야수로의 전향을 시도하며 등번호도 바뀌었는데, 이는 박해민이 13번을 원해 6번으로 바꿨다가 1년 후에는 26번으로 변경한 후 다시 13번을 달게 되었다.

 

같은 팀 내 이성곤과 이름이 비슷해서 야구 커뮤니티에서는 이성규가 이순철의 아들인지 간혹 의문이 제기되곤 했다. 이성곤과의 이성듀오는 해체되었지만, 이성규는 롯데 자이언츠 투수 김원중과 친한 사이이며, 팀 내에서는 전완근이 두껍다는 이유로 "완근이"로 불린다.

 

또한 이성규는 삼튜브에 대답을 잘 안해주던 선수 중 하나였지만, 그에 대한 호응이 좋은 선수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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