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대는 대한민국 프로야구 선수로, 현재 KT 위즈에서 활약 중입니다. 1995년 6월 12일에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으며, 현재는 28세입니다. 체격적으로는 185cm에 80kg의 몸무게를 자랑합니다. 혈액형은 A형이며, 발 사이즈는 275mm입니다. 주로 중견수로 뛰며, 우투우타입니다.
2014년에 LG 트윈스로 프로야구 선수로 데뷔했으며, 2차 1라운드에서 전체 3번째로 입단했습니다. 이후 2015년부터는 KT 위즈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2017년부터 2018년까지는 병역 의무를 경찰 야구단에서 수행했습니다. 2024년을 기준으로 연봉은 3억 2,000만 원입니다.
테마곡으로는 Queen의 "We Will Rock You"를 선호하며, 응원가로는 마야의 "쿨하게"를 부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KT 위즈에서는 구단 자작곡도 즐겨 부르고 있습니다.
MBTI 유형으로는 ENTP 또는 INTP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디지털문예대 출신으로 야구에 대한 열정과 끈기를 보여주고 있으며,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배정대는 KT 위즈의 소속 외야수로, 주포지션은 중견수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배정대의 선수 경력을 살펴보면, 2014년에 LG 트윈스로 프로야구에 데뷔한 이후 군 복무를 거쳐 2015년부터 KT 위즈에서 뛰고 있습니다.
특히, 2020년부터 이강철 감독의 지시에 따라 수비형 선수로 활약하면서 팀 내에서 붙박이 주전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배정대는 공격력에서도 성장을 거듭하며 리그 수준급 중견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수비면에서는 중견수로서 위험한 타구를 슬라이딩 캐치로 손쉽게 낚아채는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탁월한 타구판단과 정확한 낙구지점 포착으로 상대를 굳건하게 막아내며, 강한 어깨와 정확한 송구로 외야보살을 잇달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펜스플레이에서 가끔 아쉬운 판단으로 단타를 장타로 만드는 경우가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그 상위권의 중견수 수비 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타격면에서는 군 입대 전에는 수준 이하의 컨택능력을 보였지만, 최근에는 컨택툴이 급상승하여 타석에서의 생산성이 폭등하고 있습니다. 특히, 결승타를 많이 만들어내는 클러치 히터로도 유명하며, 별명도 '끝내주는 남자'로 불릴 만큼 중요한 타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특이사항으로는 포스트시즌에서 성적이 좋다는 점이 있습니다. 2023년까지의 포스트시즌 통산 성적은 타출장 .355/.456/.500에 wRC+는 164.7으로, 팀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적은 배정대가 승부처에서 얼마나 활약하는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배정대는 주루에 있어서 발이 빠르고, 단독 도루를 충분히 가능하며 도루 욕심도 많은 선수입니다. 그러나 런앤 히트 같은 작전에서 예기치 않은 상황에 주루실수가 종종 발생하고, 타구를 보지 않고 스킵하여 주루사하는 경우가 있어 주루센스는 썩 좋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에는 도루 성공률과 주루 센스가 성장하여 준족을 잘 활용하고 있는데요.
이에 더해, 배정대의 내구성은 금강불괴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주전으로 도약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연속 전경기를 출장하며, 수비력도 준수하여 팀의 외야 수비를 탄탄하게 잡아주고 있습니다. 이는 풀타임 중견수 수비를 소화하면서 평균 이상의 타격 생산성까지 유지해주는 선수로서, 팀에 큰 도움을 주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2023년과 2024년에 시즌 초에 부상을 당하며, 이전의 활약에 혹사당한 여파가 드러나고 있다는 것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또한, 배정대는 엘린 출신으로 많은 LG팬들의 지지를 받았으나, kt로 팀을 옮긴 이력이 있습니다. 배정대의 별명은 '끝내는 남자'로, 2020년 한 달에만 세 번의 끝내기를 치면서 붙여진 것으로, KBO 역사상 최초의 기록이며, 시즌 전체를 봐도 역대 타이 기록입니다. 이러한 활약으로 배정대는 kt의 역사를 바꿔놓은 선수로서, 배정대의 활약은 팀에 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배정대는 2020 시즌에 눈부신 활약을 선보이면서 kt 위즈의 팬들로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습니다. 배정대의 활약에 힘입어 유니폼 판매량이 급증한 것은 물론, 실제로 2020시즌에는 유니폼 판매량이 top5에 올랐습니다. 이후 2021년에는 소형준, 고영표를 제치고 무려 2위까지 올랐습니다.
또한, 배정대는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세터 김다솔과의 열애로도 화제가 되었습니다. kt 위즈 갤러리발 소식에 따르면 둘의 인스타그램 프로필 코멘트가 일치하며, 배정대의 생일 당시 케이크 사진을 업로드하고 황재균이 댓글에 박수로 반응하는 것을 보면 둘 사이의 관계가 확실한 것으로 여겨졌습니다. 세레모니 동작이 배구 토스 동작과 유사하다는 점도 두 사람의 관련성을 시사합니다.
군 복무는 프로 3년차에 경찰 야구단으로 해결했지만, 원래는 프로 1년차일 때 상무 피닉스 야구단으로 가려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상무 입대가 불발되면서 kt에서 1군 무대를 먼저 경험하고 입대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배정대는 중계카메라 앞에서 똘끼를 부리는 경우가 종종 있으며, 세리머니도 다양하고 큰 편입니다. 배정대의 호수비는 KBO 외야수 보살에서 압도적인 1위이며, 팬들은 그를 '안심정대존'이라는 표현으로 묘사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2021년에는 체중 관리에 실패하여 후반기에는 실책성 플레이가 좀 나왔다고 합니다. 또한, 경기 중에는 액션은 크지만 평소엔 카메라를 피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배정대는 또한 외국인 선수 멜 로하스 주니어와도 친분이 깊은데, 한국을 떠나기 전 마지막날에는 배정대의 집에 방문해 여러 가지를 전수해 주었으며, 심지어는 팀을 떠난 다음 시즌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외야수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로부터도 영상편지를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배정대는 2022 시즌에 들어가며 도로 주장이 된 박경수와 이강철 감독이 차기 주장감을 준비시킬 생각이라고 밝혔으나, 배정대가 주장이 될 것이라는 추측이 있습니다.
배정대 선수가 학창 시절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로톡에 배정대의 학창 시절에 대한 상담글이 올라와 논란이 되었고, 이에 대한 사실이 확인되자 배정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배정대는 성남고 2학년 재학 중인 2012년 대만 전지 훈련 참가 당시 3학년 선배들의 주도하에 후배들에게 얼차려를 준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배정대는 후배들에게 얼차려 후 사과를 하였으며, 이후에는 어떠한 폭행이나 욕설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함께 훈련에 참가했던 후배들을 통해 사실을 확인하였으며, 다수의 후배가 자발적인 진술 의사를 표명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더해 배정대는 해당글 게시자에게 사과 및 보상 요구에 최대한 응하려고 했으나 합의점에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합의에 실패한 이후에도 배정대는 경기에 계속 출전하였습니다.
kt측은 이미 5월에 제보가 들어와 중재를 시도하였으며, 배정대 측이 먼저 사과 의사를 전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합의에 실패한 이후에도 배정대 측은 계속해서 합의금을 번복하며 혼란을 줬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이러한 논란 속에서도 배정대는 계속해서 경기에 출전하며 활약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