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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밀 워니 : 서울 SK 나이츠 No. 34. 그에 대해 알아보자

시사맨 2024. 7. 2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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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밀 워니(Jameel Warney)는 현재 서울 SK 나이츠에서 활약하는 농구 선수로, 팀의 중심을 맡고 있는 중요한 선수입니다. 1994년 1월 31일 미국 뉴저지 주 뉴브런즈윅에서 태어난 자밀 워니는, 신장 199cm와 체중 116kg의 뛰어난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센터 포지션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워니는 로젤 가톨릭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스토니브룩 대학교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하며 농구에 대한 기초를 다졌습니다. 워니는 2019년에 서울 SK 나이츠와 외국인 자유 계약을 체결하며 KBL(한국 프로농구) 리그에 첫 발을 디딘 이후,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잡았습니다. 자밀 워니의 탄탄한 체격과 뛰어난 농구 실력은 SK 나이츠의 전반적인 경기력 향상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워니의 플레이는 팀의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팬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서울 SK 나이츠는 자밀 워니를 위해 구단 자작곡을 제작하며 그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워니의 활약은 단순히 경기에 국한되지 않고, 팬들과의 소통을 통해 팀과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자밀 워니의 서울 SK 나이츠에서의 활동은 한국 농구 리그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향후 자밀 워니의 성과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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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밀 워니: 서울 SK 나이츠의 강력한 센터

 

자밀 워니, 미국 국적의 농구 선수는 서울 SK 나이츠에서 활약하며 한국 프로 농구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자밀 워니의 농구 경력은 KBL(한국프로농구) 무대에 입성하기 전, G리그와 중국 리그에서의 경험으로 시작되었다. 2015년 KBL 외국 선수 드래프트에서 한 차례 낙방한 경험을 지닌 자밀 워니는, 이후 여러 리그에서 실력을 갈고 닦으며 2019년에 KBL 무대에 본격적으로 발을 디뎠다.

 KBL 경력

 

서울 SK 나이츠 소속으로 2019-20 시즌에 합류한 자밀 워니는 팀에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당시 문경은 감독은 워니를 다음과 같이 평가했다: “신장은 약 2m 정도 되며, 피지컬 싸움에도 강하지만 기술적인 선수다. 자밀 워니가 국내 선수로 함지훈과 비슷한 플레이를 한다고 언급했다.” 워니는 프리시즌 동아시아 탑 레벨 팀들이 출전하는 '터리픽 12'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며, SK 팬들 사이에서 큰 기대를 모았다. 자밀 워니는 특히 랴오닝 팀과의 경기에서 36득점 1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2019년 9월 3일 용인 양지 SK 체육관에서 펼쳐진 안양 KGC와의 연습경기에서는 48득점 1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81-79 승리를 이끌었다. 이후 9월 3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KGC와의 경기에서는 28득점을 기록했으나, 팀은 87-88로 패하였다. 시즌 초반에는 다소 미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점차 한국 무대에 적응하며 그 기량을 발휘했다. 특히 2019년 10월 26일 서울 삼성과의 홈 개막전에서는 29득점 1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74-58 대승에 기여했다.

 

시즌 말미에는 리그 최고의 외국인 선수 후보 명단에 올라 SK가 정규리그 공동 1위를 기록하는 데 기여하였다. 2020년 4월 20일 KBL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베스트 5와 최우수 외국 선수상을 동시 수상하며, SK 소속으로는 크리스 랭 이후 두 번째로 이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 외국 선수상은 LG의 캐디 라렌과 경쟁하였으나, SK의 정규리그 공동 1위가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2020년 5월 27일에는 2020-21 시즌을 대비하여 SK와 재계약을 체결하였고, 계약 연봉은 45만 1000달러로 보고되었다. 비시즌 동안 어머니를 잃는 개인적인 슬픔을 겪었지만, 팬들은 자밀 워니가 19-20 시즌의 뛰어난 성과를 이어가기를 기원하였다.

 

자밀 워니는 KBL에서의 활약을 통해 한국 농구에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자밀 워니의 기량과 헌신은 많은 이들에게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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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밀 워니와 2020-21 시즌: 서울 SK 나이츠의 비극적 여정

 

자밀 워니는 2020-21 시즌 동안 서울 SK 나이츠의 성적 부진의 중심에 서 있었다. 이 시즌은 워니에게는 재앙과도 같은 시기였으며, SK 구단에게는 심각한 실망을 안긴 해였다.

 

 시즌의 시작과 악화

 

2020-21 시즌은 워니에게 여러 가지 난관을 안겼다. 비시즌 동안 체중 조절에 실패한 워니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더욱 어려운 상황에 놓였고, 이러한 문제는 시즌 내내 그를 괴롭혔다. KBL의 용병 수준이 상승함에 따라 워니의 주무기인 플로터가 효과를 보지 못했고, 자밀 워니의 공격과 수비는 태업에 가까운 수준이었다. 이러한 경기력은 팀의 성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SK 구단은 시즌 동안 워니의 부진을 효과적으로 제어하지 못했고, 그로 인해 팀은 큰 어려움을 겪었다.

 

 계약과 팬들의 실망

 

워니와 SK 구단 간의 계약은 풀 개런티로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많은 이들에게 논란을 일으켰다. 계약 기간 동안 워니의 부진한 플레이에도 불구하고 구단의 프런트와 감독은 그를 교체하거나 제어하는 데 실패했다. 이로 인해 팬들 사이에서는 구단의 경영 능력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고, 워니의 대활약이라는 기대와는 정반대의 결과를 초래했다.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 동안 워니의 행동은 팬들의 실망을 더욱 부채질했다. 워니는 자신의 친구가 디자인한 후드를 기부한다는 명목으로 SK 팬들에게 판매하려 했고, 이는 팬들 사이에서 큰 논란을 일으켰다. 더불어, 워니의 성적 부진으로 SK는 크리스마스 5연패를 기록하며 서울 구단 명절 더비 최다 연패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시즌 종료와 후폭풍

 

시즌 종료 후, 구단 내부에서는 워니와 최준용을 트레이드로 매각하려는 시도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두 선수의 실력과 멘탈 문제로 인해 이를 받아줄 구단은 없었고, 결국 SK는 DTD(Delayed Trade Deadline)를 선택해야 했다. 워니는 시즌 내내 성적 부진과 라커룸 내 문제로 인해 팀의 구렁텅이에 빠뜨리면서 연봉만 챙기게 되었다.

 

문경은 감독은 선수단 장악 실패의 오명과 함께 구단에서 해고되었고, 이로 인해 자밀 워니가 그동안 쌓아온 명성은 크게 훼손되었다. 감독이 해고된 날, 워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뷰티풀 데이"라는 메시지를 올리며 팬들의 분노를 일으켰다.

 

 새로운 시작

 

이후 전희철 신임 감독은 워니에게 다시 기회를 주는 방안을 고려하겠다고 밝혔고, 워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SK 유니폼을 입은 사진과 함께 "And we back"이라는 문구를 올리며 재계약이 거의 확정된 듯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는 워니가 다시 한번 SK 나이츠에서 새로운 시작을 맞이할 가능성을 암시하고 있다.

 

자밀 워니의 2020-21 시즌은 SK 나이츠와 팬들에게 많은 교훈을 남긴 한 해였다. 자밀 워니의 성적 부진과 팀 내 문제는 향후 외국인 선수 영입 및 계약에 있어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것이다. SK 나이츠가 다음 시즌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그리고 워니가 새로운 시작에서 어떤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이 팬들의 관심사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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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밀 워니와 2021-22 시즌: 회복과 부활의 이야기

 

자밀 워니는 2021-22 시즌을 맞이하며 서울 SK 나이츠에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지난 시즌의 실망스러운 성적을 딛고, 이번 시즌에는 자밀 워니의 진가를 발휘하며 팬들과 팀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시즌 준비와 초기 반응

 

2021년 6월 15일, 자밀 워니는 서울 SK 나이츠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시즌을 준비했다. 시즌 시작을 앞두고 문경은 감독의 물러남과 함께 워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전해졌다. 워니는 지난 시즌 동안 개인적인 비극을 겪었다. 아버지의 사망과 어머니의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사망 등으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었으며, 이는 항우울제 복용으로 이어졌다. 이러한 개인적 시련은 자밀 워니의 멘탈에 큰 영향을 미쳤다.

 

 시즌 초반의 재기

 

시즌 시작 전, 워니는 한국에 입국하여 컵대회에 출전했다. 전희철 감독은 워니가 체중 조절에는 성공했으나 자가격리로 인해 운동 상태가 미흡하다고 언급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컵대회에서 워니는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었고, 팬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시즌 초반, 워니는 2019-20 시즌의 뛰어난 기량을 회복하며 팀의 성적을 견인했다. 스크린을 적극적으로 서주고, 몸이 가벼워진 듯한 모습으로 안정감을 제공했다. 2라운드 KCC전에서는 개인 최다인 42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워니는 매 경기 20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팬들의 평가가 다시 올라갔다. 그러나 시즌 막판에 대한 우려도 존재했으며, 이는 워니의 체력 소모와 관련된 문제였다.

 시즌 중반과 부상

 

시즌 중반, 워니는 2월 15일 모비스와의 경기에서 40분을 모두 소화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러나 3월 5일 LG전에서 햄스트링 부상과 손가락 탈구 부상으로 인해 2~3주 결장이 불가피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는 시즌 아웃은 아니라는 점에서 다행이었다.

 

3월 12일에는 브랜든 브라운으로 대체되었으나, 4월 3일에 복귀했다. 당초 일시적인 대체로 알려졌던 브라운의 계약 종료 후, 워니는 다시 재영입되었고, 교체권 2회를 모두 소모한 것으로 밝혀졌다.

 

 시즌 종료와 성과

 

2021-22 시즌의 마무리는 긍정적이었다. 4월 6일 KBL 시상식에서 워니는 BEST 5와 외국 선수 MVP를 수상하며 개인 커리어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이는 자밀 워니가 시즌 내내 보여준 뛰어난 성과와 팀에 대한 기여를 반영한 결과였다.

 

자밀 워니는 2021-22 시즌 동안 개인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농구 선수로서의 재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자밀 워니의 회복과 부활은 SK 나이츠와 팬들에게 큰 희망을 안겨주었으며, 시즌 종료 후의 성과는 자밀 워니의 노력과 헌신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결과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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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밀 워니와 서울 SK 나이츠: 2022-23 시즌과 2023-24 시즌의 여정

 

자밀 워니는 서울 SK 나이츠의 핵심 선수로 자리잡으며 2022-23 시즌과 2023-24 시즌에 걸쳐 팀의 성적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 자밀 워니의 꾸준한 활약과 뛰어난 경기력은 팬들과 구단 모두에게 큰 만족을 안겨주었다. 본 칼럼에서는 워니의 시즌별 성과와 팀 내 위치에 대해 살펴보겠다.

 

 2022-23 시즌: 안정된 재계약과 활약

 

2022년 5월 31일, 자밀 워니는 서울 SK 나이츠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시즌을 준비했다. 워니는 과거 2020-21 시즌의 부진을 반복하지 않겠다는 결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시즌 동안 꾸준히 에이스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중요했다.

 

시즌 초반, 워니는 2019-20 시즌의 기량을 되찾으며 안정된 활약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기복이 발생하며 출전 시간 조절에 대한 여론이 제기되었다. 다행히 5라운드부터는 기량을 회복하며 팀 상승세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정규시즌 종료 후, 자밀 워니는 2년 연속 BEST 5와 외국 선수 MVP를 수상하면서 재계약 가능성을 높였다.

 2023-24 시즌: 강력한 시즌 시작과 개인 성과

 

2023년 5월 31일, 자밀 워니는 리온 윌리엄스와 함께 서울 SK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시즌에는 오세근을 영입하여 강력한 더블 포스트를 구축하게 되었다. 워니는 여전히 막강한 선수로 평가되었으며, 시즌 개막전에서 개인 최다 득점인 46득점과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2023년 11월 24일에는 DB를 상대로 32득점, 20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DB의 연승을 저지했다. 또한, 12월 25일 삼성과의 크리스마스 더비에서는 28득점, 13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트리플 더블에 가까운 성적을 올렸다. 그러나 동료들의 실수로 인해 첫 트리플 더블에는 실패하며 유쾌한 인터뷰를 남겼다.

 

올 시즌에도 워니는 강력한 외국 선수 MVP 후보로 군림하고 있다. 김선형과 오세근의 부진 속에서도 공격 옵션을 독점하며 팀의 중심을 지키고 있다. 2024년 1월 7일에는 정관장 상대로 28득점, 11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KBL에서의 첫 트리플 더블을 달성했다. 이어서 1월 14일 KBL 올스타전에서 51득점, 14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MVP를 수상했으며, 1월 27일 KCC 상대로 21득점, 18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개인 통산 2호 트리플 더블을 달성했다.

 시즌 후반과 향후 전망

 

2024년 3월 13일, 워니는 가스공사를 상대로 KBL 개인 통산 5200득점을 달성하였다. 시즌 후반기에는 체력적 문제로 다소 부진을 겪기도 했지만, 허일영의 복귀 이후에는 경기력을 회복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KCC와의 6강 플레이오프에서는 상대의 철저한 분석과 마크에 의해 봉쇄되었으며, 팀은 3연패로 광탈했다. 후반기에 체력 문제로 스탯이 감소했지만 여전히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으며, 향후 재계약 가능성은 높아 보인다. 그러나 팀 전체의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도 고려해야 할 상황이다.

 

 2024-25 시즌: 재계약과 향후 계획

 

2024년 5월 31일, 자밀 워니는 서울 SK 나이츠와 6시즌 연속 재계약을 체결하였다. 자밀 워니는 점점 애런 헤인즈의 길을 밟아가며 팀의 중요한 선수로 자리잡고 있다. 자밀 워니의 지속적인 성과와 안정적인 경기력은 SK 나이츠의 미래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밀 워니의 최근 두 시즌 동안의 활약은 자밀 워니의 재능과 노력의 상징이며, 앞으로도 자밀 워니의 커리어에 많은 기대가 걸리고 있다. SK 나이츠와의 지속적인 관계는 자밀 워니의 농구 인생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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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밀 워니: KBL에 특화된 전방위 빅맨

 

자밀 워니는 NBA와 같은 세계적인 수준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국제 무대에서의 경쟁력과 KBL에서의 적합성 면에서는 충분히 주목받을 만한 선수다. 자밀 워니의 전반적인 기량과 KBL에 대한 적합성은 그를 단순한 외국인 선수를 넘어 특급 용병으로 평가받게 만든다.

 

 전방위 공격 능력과 기술적 장점

 

워니는 신장이 크지 않지만, 긴 윙스팬과 뛰어난 힘으로 골밑에서의 존재감을 확립하고 있다. 덩크를 자주 시도하거나 화려한 플레이를 추구하기보다는 묵묵히 팀을 위해 플레이하는 것이 자밀 워니의 특징이다. 자밀 워니는 특히 양손 훅슛과 플로터를 특기로 삼아 다양한 공격 옵션을 제공한다. 페인트 존에서의 자유자재 슛과 엘보우 지역, 미드레인지 지역에서의 러닝 플로터는 상대 수비에게 큰 부담을 준다. 또한, 뛰어난 포스트업 스킬과 피벗 플레이를 통해 상대 수비의 컨테스트를 어렵게 만드는 능력이 탁월하다. 1대1 페이스업 능력과 속공 참여, 마무리 능력도 매우 효율적이다.

 

리바운드 능력 또한 강점 중 하나다. 워니는 공격 리바운드와 수비 리바운드를 모두 안정적으로 잡아내며 팀의 전반적인 경기 운영에 기여하고 있다.

 3점슛과 외곽 플레이의 발전

 

G리그에서의 30% 정도의 평균 3점 성공률을 기록한 자밀 워니는, KBL 첫 시즌에는 3점슛을 거의 시도하지 않았다. 그러나 2020-21 시즌부터는 3점슛을 본격적으로 시도하기 시작했으며, 전희철 감독의 지시에 따라 픽앤팝 상황이나 샷클락이 임박했을 때 3점슛을 활용하고 있다. 의외로 이 시도가 성공적인 경우가 많아 현재는 오픈 상황에서 3점을 시도하는 빈도와 성공률이 상승했다.

 

 단점 및 보완 점

 

워니는 포지션 대비 비교적 작은 신장을 뛰어난 기술과 힘으로 극복하는 유형이다. 그러나 힘이 강한 빅맨이나 신장과 윙스팬이 큰 빅맨과의 대결에서는 간헐적으로 고전할 때가 있다. 또한, 외곽에서 스크린 시 일찍 빠져나가면서 스크린의 견고함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KBL 첫 시즌에는 속공 상황에서 무리한 드리블 중 스틸을 당하는 문제도 있었지만, 문경은 감독의 지시로 트레일러 역할을 맡으면서 이 문제를 해결했다. 현재는 본인의 강점을 살려 2:2 플레이를 통한 빠른 플로터 공격으로 효율적인 득점을 만들어내고 있다.

 

미들레인지 점퍼 능력은 뛰어난 편은 아니지만, KBL 입단 후 외곽슛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킨 사례가 많기 때문에 워니도 이 부분에서 발전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2022-23 시즌에는 미들레인지 시도 횟수가 증가했으며, 2023-24 시즌에는 3점슛 거리가 상당히 늘어났다. 자유투 성공률은 시즌 평균 60~70%를 기록하고 있으나, 경기마다 기복이 있는 편이다.

 

 수비 및 향후 전망

 

워니는 리바운드 능력과 골밑 장악력에서 우수한 모습을 보이며, 골밑 공격과 수비에서 흠잡을 데 없는 경기력을 보여준다. 그러나 3점슛을 가진 스트레치 빅맨에 대한 외곽 수비에서 다소 고전하는 부분은 개선할 점으로 남아 있다.

 

종합적으로 볼 때, 자밀 워니는 KBL에서의 전방위 공격과 안정된 골밑 플레이로 팀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으며, 자밀 워니의 발전 가능성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향후 시즌에서도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팀과 함께 성장하며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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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밀 워니: KBL의 명불허전 외국인 MVP

 

자밀 워니는 현재 KBL에서 가장 뛰어난 외국인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조니 맥도웰과 라건아와 함께 단 세 명만이 보유하고 있는 쓰리타임 외국인 MVP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자밀 워니의 뛰어난 실력과 매력적인 성격 덕분에 많은 팬들은 자밀 워니가 한국에 귀화하길 바라는 의견도 있지만, 이미 미국 성인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2017년 FIBA Ameri-Cup에 출전한 경험이 있어 규정상 한국 대표로 출전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 대회에서 자밀 워니는 금메달과 대회 MVP, 그리고 미국 올해의 남자 농구 선수상을 수상하며 자밀 워니의 국제적 위상을 확립했다.

 

 KBL 내 인지도를 높인 계기

 

자밀 워니는 농구대학 유튜브 채널의 이규섭이 "커리가 KBL에 온다면 자밀 워니를 만났을 때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진 사건을 통해 한국 농구 팬들 사이에서 갑자기 주목받게 되었다. 이 발언은 커리의 능력과 자밀 워니와 같은 KBL 용병 빅맨의 비교를 중심으로 한 것이었으나, 술자리에서의 경솔한 발언으로 여겨져 결국 밈으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이규섭의 발언으로 인해 자밀 워니가 비난받거나 한 것은 아니며, 워니는 이러한 상황을 유쾌하게 받아들이며 자신의 플레이로 재평가받았다.

 기술과 플레이 스타일

 

자밀 워니는 뛰어난 전방위 공격 능력과 리바운드 능력을 갖춘 빅맨으로, 골밑에서의 존재감이 남다르다. 자밀 워니는 2점슛과 플로터를 통해 효과적인 공격을 이어가며, KBL에서는 외곽슛의 시도 빈도가 증가하고 성공률도 개선되었다. 하지만 자밀 워니는 상대적으로 작은 신장을 뛰어난 기술로 극복하고 있으며, 때때로 힘이 강한 빅맨이나 신장이 큰 빅맨과의 대결에서 고전하기도 한다. 외곽에서의 수비와 미들레인지 점퍼 능력에서는 개선의 여지가 있다.

 

 최근 시즌 성적

 

- 2017-18 시즌 (DAL): NBA 통산 3경기에서 17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 2019-20 시즌 (SK): 43경기에서 878득점, 449리바운드, 13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KBL에서의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 2020-21 시즌 (SK): 54경기에서 958득점, 463리바운드, 10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외국인 MVP로 선정되었다.

- 2021-22 시즌 (SK): 45경기에서 994득점, 564리바운드, 14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다시 한 번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 2022-23 시즌 (SK): 54경기에서 1,308득점, 604리바운드, 17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시즌을 장식했다.

- 2023-24 시즌 (SK): 52경기에서 1,236득점, 597리바운드, 23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여전히 KBL의 중요한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향후 전망

 

자밀 워니는 KBL에서 5시즌 동안 2,168득점, 1,277리바운드, 78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뛰어난 성적을 남겼다. 자밀 워니의 향후 시즌 전망은 밝으며, 기술적 발전과 더불어 팀과의 조화를 통해 더욱 강력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개인적으로는 더욱 발전된 외곽 슛과 개선된 수비 능력을 바탕으로 KBL에서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팀의 성공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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