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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SP - "삼성, SK도 탐내는 기업" 독보적 반도체 기술력의 HPSP, 최근 이슈들을 살펴보자

시사맨 2024. 4. 1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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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SP의 주가가 요동치고 있는데, 매각설이 제기되었다가 HPSP가 매각 관련 보도를 사실 무근으로 해명했다. 주가는 하락 전환했는데, 이전에는 인수합병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는 소식이 전해져서 상승했다고 한다. 대주주인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가 HPSP 매각 작업을 위해 주관사를 선정했다는 보도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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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반도체 장비 기업 HPSP가 매각을 위해 찾는 새로운 주인을 찾고 있다. 이 회사는 한국의 ASML이라고 불리며, 5년 동안 영업이익이 10배로 증가하는 등 성장하고 있는 중요 기업 중 하나로 꼽힌다. 크레센도PE가 2017년 100억원에 이 회사의 지분을 샀는데, 이제는 약 2조원에 달하는 예상 체결로 이를 매각하고자 한다. 이번에 매각이 성공하면 엄청난 이익을 기대할 수 있으며,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같은 기업과 글로벌 사모펀드가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HPSP의 가치가 고평가되어 있어 매각이 어려울 수도 있다는 우려도 있다. 현재는 매각에 대한 확정된 결정은 없다고 한다.

 

NH투자증권은 HPSP의 높은 기술력과 수익성이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HPSP는 28nm 이하의 선단공정에서 절연막을 개선하는 고압 수소 어닐링 장비를 제조하며, 이는 반도체 메이저 고객사의 양산에서 가동 중인 유일한 장비이다. HPSP의 수요는 메모리 업체의 선단 공정 확대와 관련하여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 매출은 약 30%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HPSP는 2017년에 설립되어 반도체 장비 제조를 주요사업으로 하며, 풍산으로부터 장비사업부문을 인수했다. 고압 수소 어닐링 기술을 보유하며, 이를 통해 반도체 전공정 중 고압열처리 공정에 필요한 장비를 생산하고 있다. 2022년에는 코스닥시장에 신규상장했으며, 전 세계에서 유일한 고압수소 어닐링 장비를 개발하고 생산하고 있는 회사로, 고성장과 고수익성이 예상된다. 현재는 중소형주로 언급되지만 이미 시가총액이 1조원을 넘어 코스닥 34위에 올라 있는 기업이다. HPSP의 역사는 2005년 POONGSAN 마이크로텍의 장비사업팀으로 시작되었고, 그 후 2017년에 풍산으로부터 분사되어 독립 기업으로 전환되었다. 이 회사는 고급 반도체 웨이퍼 프로세스의 성능을 개선하는 기술에 중점을 두고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증권사 리포트에서도 세계유일한 고압수소 어닐링 장비를 가진 HPSP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또한, 주식매수선택권 추가상장에 관한 내용이 공시되었는데, 이는 신규주가 보호예수 스케줄을 따르며 행사가 가능하다는 것을 나타낸다.

 

삼성증권은 HPSP의 특허 소송에 따른 잠재 리스크가 제한적이라고 판단하여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만6000원으로 설정했다. 연구원은 경쟁사의 진입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평가하며, 특허 소송 외에도 경쟁사의 진입을 막기 위한 노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국내 고객사를 중심으로 진입을 시도하는 경쟁사들이 있으나, 국내 고객의 전체시장규모는 아직 작아서 리스크는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최근 주가의 조정은 고압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한 성장 가치를 고려할 때 좋은 매수 기회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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