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운은 대한민국의 야구 선수 및 감독으로, 1966년 4월 6일에 부산광역시 사하구에서 태어났습니다. 현재는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동에 위치한 남천 삼익비치아파트에서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종운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있으며, 감천초, 대신중, 경남고를 거쳐 동아대에서 국어국문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신체적으로는 키가 176cm이며 몸무게는 77kg입니다. 이종운은 외야수로서 활동하며, 타석에서는 좌타 우투를 선호합니다. 1989년에 롯데 자이언츠로 프로 야구 입단을 하였고, 이후에는 한화 이글스를 거쳐 다양한 팀과 연수코치 및 감독 역할을 맡았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LG 트윈스에서 잔류군 총괄코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가족으로는 아들 이정윤과 딸 이승아가 있으며, 불교를 신앙하고 있습니다. 이종운은 야구 선수로서 뿐만 아니라 감독으로서도 뛰어난 역량을 보여주고 있으며, 한국 야구계에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야구인인 이종운은 현역 시절 외야수로 활약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에서는 선수로 뛰는 동안부터 코치, 수석코치, 감독대행, 감독까지 다양한 역할을 맡아왔습니다.
이종운은 부산 감천초등학교, 부산대신중학교, 경남고등학교, 동아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뒤, 1989년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했습니다. 1991년부터 1994년까지 4년 동안은 전성기를 누렸는데, 특히 1992년에는 우승을 차지하면서 .314의 타율과 21도루를 기록했고, 단일 시즌 최다 3루타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1996년 시즌 초반에 다리 골절 부상으로 인해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고, 1997년에는 한화 이글스로 트레이드되어 은퇴를 결정했습니다. 이후에는 한화 이글스에서 마지막 시즌을 보내면서 장종훈과의 친분이 형성되었습니다.
이종운은 타석에서는 베트를 짧게 쥐고 커트를 해가며 원하는 공을 골라 안타로 연결시키는 스타일의 타자였습니다. 수비력도 꽤 뛰어났는데, 돌글러브 기질도 있었습니다. 전성기의 주루 센스는 탁월했고, 롯데의 마지막 우승에 큰 공헌을 했습니다. 이종운은 현역 시절에는 캐릭터적으로는 전준호나 김응국만큼 두각을 드러내지는 못했지만, 그의 기량과 기여는 무시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은퇴 후에는 1년간 치바 롯데 마린즈의 코치 연수를 거쳤습니다. 그 후에는 친정팀인 롯데 자이언츠의 코치로 재직하였는데, 이 과정에서 대졸 신인 임재철을 대단히 아끼고 지원했습니다. 임재철이 부산에서 살 곳을 구하지 못하자 이종운은 자신의 집으로 데려와 같이 살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 이후로는 2003년에 모교인 경남고등학교의 야구 감독으로 임명되었습니다. 경남고 야구부가 혼란에 빠진 상황에서 맹활약한 선수들을 이끌고 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도 대표팀을 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이후 2013년까지 경남고 감독을 역임했습니다.
2014년에는 롯데 자이언츠의 3군 수석코치로 선임되었고, 나중에는 1군 주루코치로 임명되었습니다. 이렇듯 이종운은 롯데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으며 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2014년 10월, 김시진의 후임으로 롯데 자이언츠 감독으로 선임된 이종운은 박종훈 이후 4년 만에 외야수 출신 감독으로 현장에 등장했습니다.
그의 감독 선임은 최하진 사장이 델파이 기법으로 실시한 평가 결과 1위로 선정되었다는데서 비롯되었습니다. 이에 최하진 사장은 이종운을 가장 여우 같은 감독으로 극찬하며, 그의 취임과 동시에 "델파이 폭스", "델동님", "폭동님" 등의 별명이 등장했습니다.
그러나 경남고등학교 야구부 감독 시절에 비리를 저지른다는 루머가 돌았기에 롯데 자이언츠의 팬들은 이종운 감독에 대한 신뢰를 갖지 않았습니다. 특히 네이버 뉴스 등에서 이종운 감독과 관련된 기사가 나올 때마다 부정적인 의견이 더해졌습니다. 하지만 이를 감안하여도 속단하기는 이르다는 의견이 많았고, 이종운 감독 또한 감독 취임식 후 기자회견에서 이러한 주장을 강력히 부인했습니다.
실제로 2012년에 야구계에서 큰 파장을 일으켰던 입시비리 사건에도 불구하고, 경남고등학교와 이종운은 아무런 문제 없이 넘어갔으므로 악성 루머에 가깝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SK 와이번스 코치 시절, 이종운은 2018년부터 육성군 책임코치로 활약했습니다. 그는 선수발굴 능력이 뛰어나 유망주를 2군에서 발굴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2019년에는 2군 감독으로 임명되었고, 이때 SK 와이번스 2군은 북부리그에서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퓨처스 리그에서는 성적보다는 육성에 초점을 맞춘다는 점을 고려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2020 시즌에는 투수 부족으로 인해 이종운과 염경엽이 투수 운용에 대한 욕설을 받았습니다. 특히 일부 롯데 자이언츠 팬들은 이종운을 지지하며 허문회를 비판하는 의견을 펼쳤습니다.
이어서 7월 14일에는 2군 선수들의 음주, 무면허 운전, 폭행 사건 등이 발생하며 선수 부족 문제가 드러났습니다. 팬들은 이종운이 이 문제에 대해 어떻게 대처했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2020 시즌을 마친 후, 이종운은 2군 감독직을 사임했습니다. 이후 부산에 거주하면서 휴식을 취하고 안과에서 진료를 받거나 롯데 관련 다큐멘터리 영화에 출연하는 등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2022년에는 항저우 아시안 게임 야구대표팀 감독 공모에 지원했으나, 류중일이 감독으로 선정되어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 코치 3기의 이종운은 2022년 11월 9일, 2군 감독으로 선임되었습니다. 이로써 약 7년 만에 롯데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되었죠. 이는 과거 롯데 1군 감독 출신이 2군 감독으로 돌아오는 세 번째 사례가 되었습니다.
또한, 2023년 1월 17일에는 경남고 감독 시절의 애제자인 한현희가 롯데와 FA 계약을 맺으면서 재회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이종운의 반응은 재미있는 드립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이후 2023년 6월 27일에는 1군 수석코치로 보직이 변경되었습니다. 이때는 2군 감독으로의 복귀를 이끌었지만, 그 역할은 이미 다른 인물에게 맡겨졌습니다.
하지만 이종운은 7월 23일에 키움전에서 래리 서튼 감독이 퇴장당하면서 8년 만에 다시 1군 감독직을 대신 수행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팬들은 이종운의 투수 운용에 대해 여러 비판을 했습니다. 이는 패배에 이어 이어진 경기에서도 계속되었습니다.
그리고 8월 17일에는 SSG전에서 서튼 감독의 어지럼증으로 인해 일일 감독대행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투수 운용 등 여러 측면에서 팬들의 불만이 이어졌죠. 이러한 상황은 8월 27일에도 계속되었습니다. 이날에는 패배가 더해져 스윕패를 막지 못했습니다.
이종운 감독 대행은 2023년 8월 28일에 래리 서튼 감독의 건강상의 문제로 대행으로 임명되었습니다. 이로써 약 7년 9개월 만에 롯데 자이언츠의 감독 대행을 맡게 되었습니다. 이는 과거에 1군 감독을 맡은 후 해임된 뒤 다시 같은 팀의 대행으로 돌아온 세 번째 사례입니다.
감독 대행으로서는 이미 팀의 가을야구 진출 가능성은 희박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종운은 현재 상황을 잘 수습하면서도 최종 순위 결과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수 있음을 염두에 두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롯데 팬들 사이에서는 이미 감독 승격의 가능성에 대한 우려와 불안이 커졌습니다.
감독 대행으로 활약하는 동안, 이종운은 여러 가지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특히 투수의 운용과 선수 관리에 대한 비판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로 인해 팀의 성적은 좋지 않았으며, 여러 경기에서 패배를 겪었습니다.
그리고 2024년 10월 20일에는 김태형 전 두산 감독이 롯데 자이언츠의 정식 감독으로 선임되면서 이종운의 감독 대행은 종료되었습니다. 그리고 10월 22일에는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아 롯데 유니폼을 벗게 되었습니다.
이후에는 LG 트윈스의 잔류군 총괄로 임명되었습니다. 이종운은 새로운 팀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