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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No.9 정훈. 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Araboza

인간의 사람 2024. 5. 7.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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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의 No.9로 활약 중인 정훈은 1987년 7월 18일에 전라남도 완도군 신지면 신리에서 태어났습니다. 현재 36세이며,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야구에 뜨겁게 열정을 쏟아부어 왔으며, 양덕초를 졸업한 후 마산동중학교를 거쳐 마산용마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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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적으로는 180cm에 85kg의 건장한 체격을 자랑하며, 혈액형은 O형입니다. 포지션은 다양하게 경험하였는데, 현재는 1루수와 3루수를 주로 맡고 있지만, 이전에는 2루수, 중견수, 좌익수를 수비해 왔습니다. 타격은 양손으로 맞추며, 투수는 우투우타입니다.

 

프로 야구 선수로서의 커리어는 2006년 현대에서 신고선수로 데뷔하였으며, 2010년부터는 롯데 자이언츠에서 활약 중입니다. 선수로서의 업적과 함께 양덕초등학교 야구부에서 코치로서의 경험도 쌓아왔습니다.

군 복무도 했는데, 대한민국 육군 제9보병사단에서 병장으로 만기 전역하였습니다(2006년 11월 ~ 2008년 10월).

 

현재는 롯데 자이언츠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18억 원의 계약을 맺었으며, 2024년에는 3억 원의 연봉으로 FA 협상을 했습니다.

 

개인적인 측면에서는 배우자인 임온지와의 사이에 2019년생 장남 정지우와 2022년생 차남 정지환을 두고 있습니다. 또한, 불교를 신앙하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정훈은 개인 SNS로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며, 유에이컴퍼니에 소속되어 활동 중입니다. 응원가로는 Neil Sedaka의 "OH! CAROL"을 선택하였으며, 등장곡은 Bingo Player의 "Get Up (Rattle)"입니다.

롯데 자이언츠의 내야수로 활약 중인 정훈 선수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볼까 합니다. 정훈 선수는 그의 경험과 인내력으로 인간 승리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현대 유니콘스에서 신고 선수로 데뷔하였으나, 방출되고 현역병 입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초등학교 야구부 코치로서 활동하며 야구에 대한 열정을 유지하였고, 다시 신고 선수로 재입단하였습니다. 그러나 성공의 길은 그에게 순탄치 않았습니다.

 

잡초처럼 주전으로 올라온 정훈 선수는 실수의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그는 한 번도 여유를 느낀 적이 없다고 말하며 자신의 노력과 열정을 엿볼 수 있습니다.

 

정훈 선수는 조성환이 쓴 편지 중에도 언급되었던 인간 승리의 아이콘이며, 이는 그의 강인한 의지와 끈기를 상징합니다. 결국, 그는 주전 선수로 자리를 굳히고 FA 계약까지 이루어내며 KBO 리그의 대표적인 선수 중 한 명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정훈 선수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실수를 빨리 잊고, 끈기와 열정으로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해주는 것 같습니다.

 

정훈 선수의 커리어를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리그 평균을 약간 웃도는 선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의 특징 중 하나는 극단적인 어퍼스윙으로, 이는 '개망나니 칼춤쟁이'라는 표현을 자아냅니다. 그러나 장타를 많이 치는 스타일은 아니며, 이는 그의 체격과 사이즈의 한계 때문입니다.

 

데뷔 초에는 거포 유격수로 불리며 일발장타력이 돋보였지만, 시간이 흘러 선구안과 컨택 능력이 상당히 발전하면서 장타는 줄어들었습니다. 그리고 2014년에는 테이블 세터 역할을 맡아 뛰어난 선구안과 컨택 능력으로 커리어하이 시즌을 기록했습니다. 그 후 2015년에는 다시 초구에 배트가 나가는 모습을 보였고, 볼넷은 줄었지만 홈런 개수는 늘어났습니다.

 

기복이 심한 선수로 알려진 정훈 선수는 2019년까지는 팀의 유의미한 전력으로 보이지 않았지만, 2020년부터는 그의 포텐셜이 제대로 터져 커리어하이를 갈아치웠습니다. 주전으로 출장하며 좋은 타격 능력을 보여주었고, 2021년에는 더욱 발전된 타격 능력을 보여 클린업 트리오에도 배치되며 대활약했습니다.

그러나 2022년부터는 에이징커브가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다음 시즌에는 반등에 성공하며 그의 클래스를 입증하였습니다. OPS와 wRC+ 등의 성적으로도 그의 능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훈 선수의 수비력은 그의 커리어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처음에는 유격수로 키워졌지만, 기본기 부족으로 2루수로 전환되었습니다. 그러나 2루수로도 그의 수비력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발이 빠르지만 타구판단과 바운드 측정 능력이 부족했고, 때로는 무리하게 타구를 따라가다가 우익수와 충돌하기도 했습니다.

 

그의 수비력은 2013년까지 호수비를 보여주었지만, 2014년부터 실책이 급격히 늘어나며 그의 수비로 까이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2017년에는 2루수 용병을 영입하고, 정훈 선수는 외야수로 나오다가 2018년부터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활약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2020년에는 타격이 회복되면서 허문회 감독은 그를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활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따라 1루수와 중견수로 출전하면서 그의 다양한 수비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1루수로서는 수비 범위가 넓고, 2루수로서는 안정감이 있으며 중견수로서도 일반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정훈 선수의 수비력은 그의 균형감각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그의 균형감각은 타석에서의 스윙이나 수비 동작에서도 발휘되며, 이는 그의 수비력을 더욱 향상시키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그의 수비력은 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의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정훈 선수는 그의 특이한 타격 스타일과 다양한 별명으로 야구 팬들에게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그 중에서도 '거포 유격수'를 줄여서 '거유'로 불리며 현재는 1루수와 외야수로 고정되어 다시 그 별명을 듣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그의 성실성과 인생 역경을 극복해 온 모습은 롯데 자이언츠 팬들, 특히 갤러리에서 귀여움을 받는 선수로 여겨지며, 그로 인해 '꼴갤돌'이라는 별명이 부여되었습니다. 또한, 조툰, 투니투니, 가툰 등의 다양한 별명으로도 불리며 이들은 그의 특이한 모습과 본인만의 매력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특이한 별명 뿐만 아니라 정훈 선수는 타격에서도 독특한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의 타격폼과 배트 플립 모션은 양준혁 해설위원의 극찬을 받을 정도로 독특한데, 이는 양준혁의 시그니처 폼과 유사성을 띄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이한 타격 스타일로 정훈 선수는 많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주로 4번이나 5번 타자로 출전하며 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의 타격에서는 일정한 문제점도 있습니다. 특히 '배트 놓치기'의 빈도가 높아지면서 이로 인한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은 고치는 것이 어렵다는 점에서 더 큰 이슈로 대두되고 있으며, 이는 정훈 선수가 농구 선수와의 게임에서도 승부를 봤던 만큼 투지와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훈 선수는 롯데 자이언츠의 한 축으로서 그 빠른 발과 특이한 타격 스타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그의 향후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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