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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No.30 요나단 페라자. 그에 대해 알아보자.Araboza

시사맨 2024. 4. 28.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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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No.30, 요나단 페라자는 본명으로 요나탄 헤수스 페를라사입니다. 1998년 11월 10일에 태어나 메리다 주 파라모투카니에서 세상을 맞이했습니다. 베네수엘라 국적을 가지고 있으며, 국기는 베네수엘라의 것입니다. 신체 사이즈는 175cm의 키와 87kg의 몸무게를 갖고 있습니다. 그의 포지션은 외야수이며, 우투양타입니다. 2015년에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을 통해 프로 입단했고, 그 후에는 시카고 컵스 산하 마이너팀에서 뛰었습니다. 현재는 한화 이글스에 소속되어 있으며, 이전에는 티부로네스 데 라과이라와 아길라스 델 술리아에서도 뛰었습니다. 2024년의 계약은 1년 기간 동안 100만 달러로 이루어졌으며, 연봉은 60만 달러입니다. 요나단 페라자의 등장곡은 LE SSERAFIM의 "ANTIFRAGILE"이며, 응원가는 Dschinghis Khan의 "Dschinghis khan"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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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자의 성장과 도약: 아마추어부터 메이저 리그를 향한 여정

 

2015년, 페라자는 아마추어 계약을 맺고, 그 다음 해인 2016년에는 도미니카 서머리그 DSL 컵스에 합류했습니다. 그 해에는 60경기 동안 245번의 타석에 올랐고, 타율 .256, 출루율 .312, 장타율 .386, OPS .698를 기록하며 선수로서의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이후 2017년에는 본토 루키 리그 팀인 AZL 컵스로 배치되었고, 2018년에도 AZL 컵스에 머물며 전년보다 더 나은 성적을 거뒀습니다. 이를 토대로 시즌 말에는 로우싱글A 구단 유진 에메랄즈에서 두 경기를 소화했습니다.

2019년에는 로우싱글A에서 출발하여 성적을 높여가다가 싱글A로 승격되었으나 조금 힘든 시기를 겪었습니다.

 

2020년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마이너 리그가 취소되었지만, 이 시간을 통해 힘을 길러갔습니다.

 

2021년, 하이싱글A로 승격된 후에는 성적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장타력에서 높은 발전을 보여주며 주목받았습니다.

 

2022년에는 더블A 테네시 스모키스로 승격되어 주전으로 활약했습니다. 이때부터는 타석 접근법을 변화시키며 장타와 볼넷이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2023년, 트리플A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거둬 메이저 리그 기회를 기대했지만, 경쟁이 치열하여 콜업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마이너 리그 FA 자격을 얻은 2023년 11월 6일, 페라자는 메이저 리그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꿈꿨습니다. 그의 성장과 노력은 향후 메이저 리그에서도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페라자의 새로운 도전: KBO 리그로의 전환

 

2023년 11월 19일, 페라자는 총액 100만 달러의 계약을 맺고 2024 시즌에 한화 이글스에서 뛰게 되었습니다. 이는 KBO와 NPB의 여러 구단이 노렸던 페라자를 놓치지 않겠다는 증거였습니다.

 

수비에 대한 의문으로 인해 다른 구단들이 주시하고 있던 가운데, 한화 이글스가 발빠르게 행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페라자 또한 마이너 리그에서의 불확실한 생활보다는 KBO나 해외 리그에서의 뛰어난 활약으로 빅리그에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노리고 있었습니다.

 

등번호로는 이전에 제라드 호잉이 사용했던 30번을 받았습니다. 이제 페라자는 새로운 환경에서의 도전에 집중하며, 마치 FA로이드를 맞은 듯한 집중력으로 경기에 임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화 이글스와의 새로운 계약을 통해 그의 모험은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 함께 그의 향후 도약을 지켜봅시다.

페라자의 새로운 도약: 홈런과 주루, 그리고 수비

 

2019년까지 페라자는 한 시즌 최다 홈런이 3개로 제한된 선수였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 공백기를 거친 후, 그의 장타력은 급격히 향상되었습니다. 하이 싱글A에서 15홈런을 기록하고, 더블A와 트리플A에서는 각각 23홈런을 터뜨렸습니다.

 

그의 장점 중 하나는 넘사벽급 엄청난 배트 스윙 스피드에 기반한 양질의 타구 생산 능력입니다. 작지만 근육량이 높은 탄탄한 체구에서 나오는 낮은 무게 중심과 파워를 토대로 레벨스윙을 선보입니다. 그 결과, 빠른 타구 속도와 타구 생산력을 겸비한 선수로 평가받습니다.

 

또한 페라자는 주루 툴도 갖추고 있어 진루 시에 적극적으로 활약합니다. 항상 10도루 이상을 기록하며 20-20에 도전할 수 있는 포텐셜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한화 이글스에서도 활용될 수 있는 장점 중 하나입니다.

 

게다가 스위치 히터로서의 면모도 훌륭합니다. 좌타석에서도 우타석에서도 홈런을 때리며 양타자로서의 능력을 입증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수비력은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 메이저 리그 언론은 수비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제시했습니다. 실제로 시범경기에서도 포구를 놓치거나, 펜스 플레이에서 미숙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코너 외야는 어느 정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화 이글스는 그의 주루 툴과 타격력을 활용하여 팀의 경기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수비력에 대한 향상도 그의 성장과 함께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함께 그의 향후 활약을 기대해 봅시다.

이글스TV: 김강민과 페라자의 유쾌한 케미

 

이글스TV를 보면 2차 드래프트로 이적해온 김강민과 페라자의 케미를 자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김강민은 페라자에게 "난 야구로 따지면 할아버지급이다"는 말에 페라자는 김강민을 "하라버지"라며 부르는 등 유쾌한 상호작용을 보입니다. 게다가 김강민이 "너 아이큐 두자리지?"라는 말을 큐트하게 알아듣는 장면도 있어 케미가 돋보입니다.

 

한 때는 페라자의 발음과 "fragile"의 유사성 때문에 "안타타타타 페라자"라는 드립이 나오기도 했고, 이를 토대로 르세라핌의 "ANTIFRAGILE"을 등장곡으로 사용하는 등 선수 본인도 이 밈을 알고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이들의 유쾌한 케미와 밈들은 이글스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이글스TV를 통해 팀과 팬들 간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시키고 있습니다. 함께 웃고 함께 응원하는 그들의 모습은 이글스 팬들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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