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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No.61 전미르. 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Araboza

인간의 사람 2024. 5. 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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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의 No.61 전미르는 2005년 8월 15일 대구광역시에서 태어났습니다. 대구본리초를 거쳐 협성경복중을 마치고 경북고에서 야구를 배웠습니다. 키는 187cm이며 몸무게는 100kg입니다. 그의 포지션은 중간 계투이며, 우투우타로 활약합니다. 2024년 프로 입단 후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고 있으며, 연봉은 2024년 기준으로 3,000만 원입니다. 국가대표로서도 활약하고 있으며, MBTI는 ISTJ입니다. 부모님과 형 전백호와 함께 살고 있으며, 등장곡은 박상민의 "너에게로 가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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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전국소년체육대회 초등부에서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경북고 출신의 전미르는 이승엽을 잇는 투타겸업 플레이어로 활약했습니다. 청룡기 전국고교야구 선수권대회에서는 투타로 활약하여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으며, 이후 전국 명문고 야구열전과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쳤습니다. 그의 뛰어난 투타 모습은 주목을 받으며 2023년에는 1라운드 상위급 선수로 점쳐졌습니다. 롯데 자이언츠가 그를 확정 지명하면서 그의 프로 야구 선수 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2024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롯데 자이언츠에 지명된 전미르는 스카우트 팀의 평가를 받았습니다. 롯데 자이언츠의 스카우트 팀은 그의 우수한 신체와 운동 능력을 인정했을 뿐만 아니라, 투타에서의 기술적인 부분도 뛰어나다고 평가했습니다. 전미르의 밸런스와 타이밍, 그리고 승부 근성과 위기에서의 기지는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는 요소로 꼽혔습니다.

권영준 스카우트 팀장은 전미르를 보면서 타고난 선수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어깨 다침으로 인한 1년간의 재활을 거쳐 신체적으로 큰 변화를 겪은 선수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전미르의 승부사 기질도 매우 높게 평가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롯데 자이언츠는 전미르를 뛰어난 선수로 평가하며 지명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롯데 자이언츠와 3억 원의 계약금으로 계약을 완료하고 루키데이에서는 홈 팬들 앞에서 시구를 하며 팀에 합류했습니다.

 

2024 시즌에는 투수로만 활약할 것으로 예상되며, 롯데의 감독인 김태형은 그의 타격 폼과 컨택 타이밍 등을 수정해야 할 사항이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전미르의 투수로서의 능력은 이미 고스란히 입증되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는 그의 향후 발전에 큰 기대를 걸고 있으며, 전미르 역시 최동원 선배님과 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는 열망을 밝혔습니다.

전미르는 고교 시절에 투수와 타자를 겸업하며 그의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가 갖춘 타자와 투수의 능력 중에서도 스카우트들 사이에서는 투수로서의 잠재력이 더 두드러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타자로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 대통령배 최우수 타격상을 수상한 적이 있습니다. 프로에서도 '이도류'를 이어가고 싶다는 전문 선수의 의지와 함께, 팬들은 오타니 쇼헤이처럼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을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한 후, 김태형 감독은 전미르의 투수로서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여 투수로만 전념하도록 결정했습니다. 이는 전미르가 스프링 캠프와 청백전에서 타격을 해본 후에 이뤄진 결정이었습니다. 김 감독은 "타격이 거칠더라"고 전미르를 투수로만 훈련시키기로 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전미르는 투수로서의 능력에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의 고교 시절부터 구사하는 최고 151km/h의 포심 패스트볼과 130km/h 전후의 슬라이더는 상당한 위력을 자랑합니다. 그의 투구폼은 부드럽고, 제구력도 우수하며, 스태미너 역시 훌륭합니다. 이러한 능력에도 불구하고, 탈삼진 능력이 다소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지만, 전미르는 프로 입단 후에도 문제점을 단기간에 수정하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프로에서는 너클커브를 결정구로 사용하며 그의 변화와 발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르라는 이름은 순우리말로 용을 뜻하며, 그가 출생한 날인 2005년 8월 15일은 광복절 60주년을 맞이하는 해였습니다. 대구광역시에서 태어난 그는 프로 지명 전에도 삼성 라이온즈의 팬이었음을 고백했습니다. 그는 출신 고등학교인 경북고에 대한 자부심이 크며, 롯데 자이언츠로 지명된 후에도 롤모델로서 최동원을 꼽았습니다. 또한, 진승현과 함께 고교 시절을 보낸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하게 되어 특별한 감정을 품고 있습니다.

 

미르는 다재다능한 선수로서 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측면에서도 특별한 모습을 보입니다. 고교 시절에 올린 인바디 검사 결과를 통해 그의 놀라운 체력과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그는 커피를 마시지 않으며, 출퇴근길에도 팬서비스를 소홀히 하지 않습니다. 그의 취미는 슬램덩크를 보는 것으로, 등장곡으로는 슬램덩크 OST를 선호합니다.

 

미르의 가정 환경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습니다. 그의 부모님은 대구 서문시장에서 대원건어물백화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는 TV 프로그램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롯데 자이언츠 팬 아버지를 둔 딸의 이야기에 간접적으로 등장한 적이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면모를 보면서 미르는 단순히 한 명의 선수로서가 아니라, 사람으로서도 특별한 존재임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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