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에 자진 상폐까지…체질개선하는 원익그룹의 앞날은 원익그룹은 체질개선에 나섰습니다. 이 그룹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주요 계열사들이 적자전환하면서 대외여건이 불안정한 상황입니다. 이에 그룹은 M&A(인수·합병) 및 해외 사업 강화를 통해 불황을 타개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반도체 업황의 개선 기대감이 있습니다. 그룹은 자체적인 상장폐지로 비용 절감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원익홀딩스는 티엘아이를 자회사로 편입하고 상장폐지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원익IPS는 미주센터를 설립하고 해외공략을 본격화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룹 내 주요 계열사인 원익IPS는 삼성전자와의 매출 의존도가 높은데, 그동안 적자를 기록하고 있습..